고유가 쇼크·반도체 한파, 경상수지 흑자 3분의 1 토막…“불확실성 -수출 부진에도 경상수지 흑자 기조를 지켜냈지만, 흑자 규모는 전년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지난해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치솟으면서 수입은 대폭 늘어났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와 반도체 한파의 여파로 수출 감소세가 두드러지면서 경상수지를 구성하는 항목 중 가장 비중이 큰 상품수지 흑자폭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올 들어서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부진이 지속되면서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반도체 불황에도 삼성전자 순고용 최대 증가… 유통은 산업 부진 반도체 소비 부진 등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지난해 삼성전자의 순고용 인원이 역대 최대폭으로 늘고, 쿠팡의 순고용 감소폭은 가장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