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23년 일간 반도체 기사 110

23년 2월 8일 반도체 기사

고유가 쇼크·반도체 한파, 경상수지 흑자 3분의 1 토막…“불확실성 -수출 부진에도 경상수지 흑자 기조를 지켜냈지만, 흑자 규모는 전년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지난해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치솟으면서 수입은 대폭 늘어났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와 반도체 한파의 여파로 수출 감소세가 두드러지면서 경상수지를 구성하는 항목 중 가장 비중이 큰 상품수지 흑자폭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올 들어서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부진이 지속되면서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반도체 불황에도 삼성전자 순고용 최대 증가… 유통은 산업 부진 반도체 소비 부진 등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지난해 삼성전자의 순고용 인원이 역대 최대폭으로 늘고, 쿠팡의 순고용 감소폭은 가장 큰..

23년 2월 7일 반도체 기사

아베 "문재인은 확신범"…반도체 수출규제는 '보복용' 첫 인정 -8일 공식 발간 예정인 ‘아베 신조 회고록-알려지지 않은 총리의 고독, 결단’이 7일 일본 주요 서점에 배포됐다. -회고록에는 요미우리신문 특별편집위원과 논설부위원장이 2020년 10월부터 약 1년간 36시간 동안 18회에 걸쳐 아베 전 총리를 인터뷰한 내용이 담겨 있다. -아베 전 총리는 2018년 강제동원 대법원 판결 이후 한, 일 관계가 파국에 이르게 된 과정을 설명하며 문 전 대통령은 한국 대법원 판단이 국제법 위반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반일’을 정권 부양의 재료로 사용하고 싶었을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노무현 정권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문 전 대통령이 강제동원 배상이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 범위에 포함된 것을 알면서도 ..

2023년 2월 6일 반도체 기사

[단독] 희망퇴직 제조업 확산…반도체마저 짐싼다 -글로벌 수요 둔화와 경기 침체로 국내 주력 업종의 실적이 악화하는 가운데 금융권뿐 아니라 제조 기업들도 희망퇴직에 대거 나서고 있다. -전자, 자동차, 디스플레이, 정유 등 주력 업종에 더해 반도체 연관 업종마저 일부 사업부를 정리하거나 희망퇴직을 실시할 정도로 희망퇴직이 현실화하고 있다. -전자 업계 관계자는 이들 부품은 TV 등 가전제품과 핸드폰에 들어가는데 가전과 반도체 경기가 악화하면서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며 은행·증권 등 금융권에서 시작된 희망퇴직이 제조업에도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고 했다. -반도체 불황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전방산업 기업들의 실적이 적자로 돌아서면서 관련 기업들도 후폭풍을 맞은 것이다. SKC "국내외 이차전지..

23년 2월 3일 반도체 기사

‘수출 충격’에 100조 원 투입…“반도체·車·배터리 맞춤형 지원” -연초 닥친 수출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100조 원 규모의 투자와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정부는 3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수출과 투자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6800억 달러, 우리 돈 약 834조 원의 수출을 달성해 수출을 플러스로 돌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범부처 수출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반도체와 자동차·배터리 등 10대 제조업종에 100조 원을 투자한다. "TSMC 잡아라"…정부, 시스템반도체 기술 확보 1.5조 예타 -정부가 수출역량 확대를 위해 업종별 상황에 따른 맞춤형 수출, 투자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감소로 수출이 급감한 ..

23년 2월 2일 반도체 기사

네덜란드 반도체장비사 ASM, 국내에 1억달러 투자 검토 -반도체 ALD 장비 세계 1위 업체인 네덜란드 ASM이 한국에 1억달러의 대규모 투자를 검토한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벤자민 로 ASM 대표와 한국에 제2공장을 신설하고, 연구·개발센터를 증설하는 투자를 검토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ASM은 2025년까지 1억달러 규모의 투자 이행 여부를 올해 안에 결정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성공적인 투자 결정과 이행을 위해 인센티브 협의, 애로 사항 해소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투자가 최종 성사되면 첨단기술의 국내 이전과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망 확보, 수출 확대 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울프스피드, 독일에 3.6조원 투자 반도체공장 건설 ..

23년 2월 1일 반도체 기사

구미 웨이퍼라인서 소부장 강조한 尹 "반도체는 안보 자산" -윤석열 대통령은 경상북도 구미의 반도체 소재 제조업체를 찾아 한국 반도체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정부와 기업이 함께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반도체 업체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줄줄이 악화한 가운데 현장을 찾아 소부장을 중심으로 반도체 산업 육성에 다시 한번 드라이브를 건 것이다. -또한 윤 대통령은 한국 반도체가 처한 환경을 언급하며 소재, 부품, 장비 국산화를 위해 더 힘을 써야 하고 메모리 가격의 하락세,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약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쟁국들이 수출 규제, 보조금, 세액공제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우리의 반도체 산업을 위협하고 있다며 정부와 기업이 함께 힘을 합쳐 이를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강..

23년 1월 31일 반도체 기사

삼성 반도체, 4분기 영업익 96.9%↓…적자만 면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300조원 고지를 돌파했지만,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실적 쇼크'를 보였다. -매출은 전년 76조5655억원 대비 8%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전년 4분기 13조8668억원보다 69% 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률도 6.1%로 전년 같은 기간 18.1% 대비 둔화됐다. -삼성전자 4분기 실적으로 사업별로 보면 글로벌 경기 둔화와 수요 부진 등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주력 사업의 이익이 감소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시설투자에 나섰다. 용인 반도체 고교 신설 속도낸다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해왔던 반도체 고등학교 신설이 ..

23년 1월 30일 반도체 기사

[단독]삼성전자 ‘5번째 노조’ 출범…“기존 반도체 위주, DX부문 대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 ‘삼성전자 DX노동조합’이라는 명칭으로 삼성전자 제5노조가 창립됐다. -기존 4개 노조 중 최대 규모였던 4노조(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에서 모바일, 가전,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등 DX부문 인력들이 독립해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DX노조가 별도로 설립된 데에는 DS부문과의 성과급 격차 등 부문별로 차등적인 대우에 직접 대응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中 최고 핵무기연구소, 수출통제 피해 美반도체 몰래 조달" -중국의 최고 핵무기 연구기관이 수십 년에 걸친 미국의 수출 통제를 우회해 지난 2년 반 동안 최소 10여 차례 미국의 첨단 반도체를 사들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WSJ이 국영 중국공..

23년 1월 27일 반도체 기사

"연봉 3배" 유혹에‥반도체 기술 중국으로 -반도체 관련 국가핵심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반도체 대기업과 중견기업 전, 현직 직원 6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번 기술 유출로 피해를 입은 기업 3곳 가운데 규모가 가장 작은 곳의 피해가 천억 원,이 넘는다. -이 연구원을 포함해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 전, 현직 직원 6명은 반도체 웨이퍼 연마 공정도 등을 중국에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특허청은 우수한 반도체 인력이 유출되지 않도록 특허 심사관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법원 등에 기술유출 범죄 형량 상향을 요청할 계획이다. 내수·반도체 부진에...기업체감 경기 2년4개월래 최저 -내수 부진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반도체 경기 부진 등으로 이번 달 기업들의 체감 경기..

23년 1월 26일 반도체 기사

국가핵심기술 중국으로 유출한 반도체 직원 3명 구속 -국가핵심기술인 반도체 웨이퍼 연마 기술을 중국에 빼돌린 국내 굴지의 반도체기업 직원들이 특허청 기술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이 빼돌린 기술은 3개 업체의 첨단기술이자 영업비밀로 한 업체에만 1000억원이 넘는 피해를 입혔다. -특허청 기술경찰에 따르면 주범인 반도체 기업 A사 직원였던 ㄱ씨는 지난 2019년 8월부터 약 5개월간에 걸쳐 컴퓨터 또는 업무용 휴대전화로 회사 내부망에 접속해 반도체 웨이퍼 연마 공정도 등 회사 기밀자료를 열람하면서 사진 촬영하는 수법 등으로 중국업체에 첨단기술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의 '역설'?…"2026년까지 가장 높은 성장률 전망" -최근 경기 침체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얼어붙으며 감산 목소리가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