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23년 일간 반도체 기사

23년 1월 31일 반도체 기사

meteor_88 2023. 1. 31. 16:59

삼성 반도체, 4분기 영업익 96.9%↓…적자만 면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300조원 고지를 돌파했지만,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실적 쇼크'를 보였다.

           -매출은 전년 765655억원 대비 8%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전년 4분기 138668억원보다 69% 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률도 6.1%로 전년 같은 기간 18.1% 대비 둔화됐다.

-삼성전자 4분기 실적으로 사업별로 보면 글로벌 경기 둔화와 수요 부진 등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주력 사업의 이익이 감소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시설투자에 나섰다.

 

용인 반도체 고교 신설 속도낸다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해왔던 반도체 고등학교 신설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는 백암고등학교 운동장 부지에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를 신설할 계획인데 새로 신설하는 학교가 교육부로부터 마이스터고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가 세계적인 반도체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반도체 인프라 구축과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고, 특히 반도체 마이스터고는 시가 국가 반도체 인력양성 핵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마이스터고 설립과 지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어닝쇼크 삼성…"반도체 인위적 감산 없다" 재확인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감소한 것은 반도체 사업을 맡은 DS 부문 실적이 크게 부진한 영향이 컸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부터인위적 감산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는데 31일 실적 발표 후 실시한 투자설명회에서도중장기 수요 대응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라며올해 자본적 투자(CAPEX) 규모는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와 미국 마이크론 등 경쟁 업체들이 지난해 감산을 공식화한 것과 다른 행보다.

-다만 인위적 감산을 하지 않는다는 말은 거꾸로 말하면 인위적이지 않은자연스런 감산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국, 중국 화웨이에 반도체·모뎀 부품공급 전면차단 추진"

-미국 정부가 중국 간판 기술기업인 화웨이에 인텔과 퀄컴을 포함한 미국 기업들의 부품 공급을 전면 차단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바이든 행정부 일각에서는 여기서 화웨이에 대한 미국 회사들의 부품 판매 자체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지지하고 있다고 블룸버그에 전했다.

-현재 수출 제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미 상무부는 현재 일부 부품의 화웨이 공급은 계속 허용하고 있는데 가령 인텔,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는 메이트 노트북 시리즈에 사용되는 프로세서를, 퀄컴은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인 프로세서와 모뎀을 화웨이에 팔고 있다.

           -그러나, 미 정부가 화웨이에 대한 미 업체들을 부품 공급을 전면 차단하면 이들 기업의 화웨이 판로도 막히게 된다.

-다만, 미 정부의 논의를 잘 아는 소식통은 화웨이에 대한 부품 공급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는 초기 단계 수준으로, 미 행정부의 정책 변화가 언제 이뤄질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최고 핵무기연구소, 제재 뚫고 美반도체 사들였다

-25년간 미국의 첨단 반도체 수출통제 대상에 올랐던 중국 최고의 핵무기 연구기관이 지난 2 6개월 동안 열두 차례 이상 인텔·엔비디아 등의 반도체를 몰래 사들인 것으로 전해져 미국의 대중국 제재에 대해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997년부터 미국의 수출통제 블랙리스트에 오른 국영 중국공정물리연구원(CAEP)의 조달 문건을 분석한 결과 수출통제를 위반해 2020년 이후 미국 기업들의 반도체를 상당량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즉 미 상무부가 2020 6 CAEP 소유의 10개 법인도 미 반도체를 사들일 수 없게 규제를 강화했는데도 제재 구멍을 차단하지 못했다.

-한편 미 공군 4성 장군인 마이클 미니핸 사령관이 지난 27일 미국과 중국이 2025년 전쟁을 벌일 수 있다며 장병들에게 경고한 메모와 관련해 미 민주당과 공화당은 상반된 입장을 드러냈다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 상반기에도 지속된다"

-지난해 폭락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올 상반기에도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미 일부 업체들이 투자축소, 감원에 나선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당분간 계속 고전할 전망이다.

-이같은 비관 전망을 바탕으로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러지, 웨스턴디지털, 한국 SK하이닉스, 일본 키옥시아 홀딩스 등이 모두 투자축소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반도체 공급 감축 조처다.

-트렌프포스 선임 부사장 에이브릴 우는 D램 가격은 올 하반기에도 하락세를 지속할 것이라면서 가격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대규모 생산 감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 "선단공정 전환 등 반도체 시설투자 지속"

-삼성전자이 반도체 업황 둔화에도 선단 공정 전환 등 중장기적 차원의 시설투자를 지속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2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아직 올해 최종 시설 투자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메모리는 미래 수요 대비 및 기술 리더십 지속 강화를 위한 중장기 차원의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장기 투자 계획에는 EUV 차별화 지속 외에도 올해 하반기에 본격화가 예상되는 고성능 고용량 DDR5, LPDDR5X 시장 대응을 위한 선단 공정 전환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또 보다 장기적으로는 평택 캠퍼스 P4와 새로운 반도체 전용 R&D 팹과 차세대 공정 개발 캐파를 포함한 R&D 역량 개발을 위한 인프라 등이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파운드리 분야도 셸 퍼스트 전략(클린룸을 선제적으로 건설하고, 향후 시장 수요와 연계한 탄력적인 설비 투자로 안정적인 생산 능력을 확보해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의미)으로 수요에 신속 및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방침 하에서 선단 공정 수요 대응을 위한 미국 테일러 그리고 평택 생산 능력 확대 중심의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극저온 환경서 끄떡없는 양자컴용 반도체 소자 개발

-회로를 3차원으로 쌓아 기존 반도체의 전력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초저전력 반도체 소자가 개발돼 극저온에서 작동하는 대형 양자컴퓨터의 핵심 소자로 사용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연구재단은 김상현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팀이 개선된 모놀리식 3차원 집적기술을 이용해 극저온에서 동작하는 초저전력 반도체 소자와 회로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간 로직 소자는 소형화 공정 기술 개발을 통해 집적도와 성능을 높여왔지만 소자가 작아지면 배선의 선폭이 감소하고 저항과 전력 소모가 늘어난다는 한계가 있었고 물리적인 한계로 더 이상의 소형화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인 모놀리식 3차원 집적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데 기존 적층기술과 달리 단일 회로를 3차원으로 쌓아 집적도를 높이면서도 소자를 연결하는 배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이지만 적층 시 열을 계속 가해야 해 낮은 층의 소자가 손상되는 등 공정이 매우 까다로웠다.

-연구팀은 적층공정 및 소자 제작 시 온도를 높이지 않아도 되는 저온공정을 개발해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했고 이를 활용해 극저온에 동작하면서 집적도가 높고 초저전력으로 동작하는 반도체 소자 및 회로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반도체 소자 및 공정기술이 앞으로 양자컴퓨터용 소자 개발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기존 로직 소자의 기술적 성능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ASML "中 반도체 제재 규칙 확정되고 있다"

-반도체 장비 기업인 네덜란드 ASML이 대 중국 반도체 수출 제재에 관한 규칙이 확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ASML "첨단 노광장비를 포함해 첨단 반도체 제조 기술에 초점을 맞춘 정부 간 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ASML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수출 통제 규칙이 중장기적으로 회사 재정과 글로벌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어렵다" "ASML은 대중 규제의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영향에 관해 당국과 지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동참을 결정한 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 금지가 올해 실적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美 반도체 제재에 허리띠 졸라매는 中 YMTC…직원 10% 해고

-중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회사인 YMTC가 미국의 수출 블랙리스트에 오른 지 한 달여 만에 직원의 10%를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해고 규모는 수백명에 달할 것이라고 SCMP는 설명했다.

-SMCP “YMTC가 미국 제재의 영향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YMTC가 미국의 반도체 장비와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어려워지면서 기술 개발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중국, 대만 반도체기업 UMC 현지 합작법인 인수 제동"

-대만 내 파운드리 2위 업체 UMC가 중국 합작법인인 USCXM를 인수하는 데 제동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UMC의 해당 지분 인수에 대해 USCXM이 자리한 지역 당국인 샤먼시 정부는 동의했으나 상부 기관인 푸젠성 당국이 시간 끌기에 나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푸젠성 당국의 시간 끌기 전략이 지역 당국 또는 중앙 정부 등 어느 선의 지시에 따른 것인지 아직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반도체 업계는 이번 사태가 미중 간 반도체 전쟁에서 야기된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당국이 반도체 야심을 위해 USCXM의 지분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것으로 풀이했다.

 

삼성 반도체, 4분기 영업익 96.9%↓…적자만 면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300조원 고지를 돌파했지만,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실적 쇼크'를 보였다.

           -매출은 전년 765655억원 대비 8%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전년 4분기 138668억원보다 69% 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률도 6.1%로 전년 같은 기간 18.1% 대비 둔화됐다.

-삼성전자 4분기 실적으로 사업별로 보면 글로벌 경기 둔화와 수요 부진 등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주력 사업의 이익이 감소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시설투자에 나섰다.

 

용인 반도체 고교 신설 속도낸다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해왔던 반도체 고등학교 신설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는 백암고등학교 운동장 부지에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를 신설할 계획인데 새로 신설하는 학교가 교육부로부터 마이스터고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가 세계적인 반도체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반도체 인프라 구축과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고, 특히 반도체 마이스터고는 시가 국가 반도체 인력양성 핵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마이스터고 설립과 지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어닝쇼크 삼성…"반도체 인위적 감산 없다" 재확인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감소한 것은 반도체 사업을 맡은 DS 부문 실적이 크게 부진한 영향이 컸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부터인위적 감산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는데 31일 실적 발표 후 실시한 투자설명회에서도중장기 수요 대응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라며올해 자본적 투자(CAPEX) 규모는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와 미국 마이크론 등 경쟁 업체들이 지난해 감산을 공식화한 것과 다른 행보다.

-다만 인위적 감산을 하지 않는다는 말은 거꾸로 말하면 인위적이지 않은자연스런 감산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국, 중국 화웨이에 반도체·모뎀 부품공급 전면차단 추진"

-미국 정부가 중국 간판 기술기업인 화웨이에 인텔과 퀄컴을 포함한 미국 기업들의 부품 공급을 전면 차단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바이든 행정부 일각에서는 여기서 화웨이에 대한 미국 회사들의 부품 판매 자체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지지하고 있다고 블룸버그에 전했다.

-현재 수출 제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미 상무부는 현재 일부 부품의 화웨이 공급은 계속 허용하고 있는데 가령 인텔,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는 메이트 노트북 시리즈에 사용되는 프로세서를, 퀄컴은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인 프로세서와 모뎀을 화웨이에 팔고 있다.

           -그러나, 미 정부가 화웨이에 대한 미 업체들을 부품 공급을 전면 차단하면 이들 기업의 화웨이 판로도 막히게 된다.

-다만, 미 정부의 논의를 잘 아는 소식통은 화웨이에 대한 부품 공급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는 초기 단계 수준으로, 미 행정부의 정책 변화가 언제 이뤄질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최고 핵무기연구소, 제재 뚫고 美반도체 사들였다

-25년간 미국의 첨단 반도체 수출통제 대상에 올랐던 중국 최고의 핵무기 연구기관이 지난 2 6개월 동안 열두 차례 이상 인텔·엔비디아 등의 반도체를 몰래 사들인 것으로 전해져 미국의 대중국 제재에 대해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997년부터 미국의 수출통제 블랙리스트에 오른 국영 중국공정물리연구원(CAEP)의 조달 문건을 분석한 결과 수출통제를 위반해 2020년 이후 미국 기업들의 반도체를 상당량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즉 미 상무부가 2020 6 CAEP 소유의 10개 법인도 미 반도체를 사들일 수 없게 규제를 강화했는데도 제재 구멍을 차단하지 못했다.

-한편 미 공군 4성 장군인 마이클 미니핸 사령관이 지난 27일 미국과 중국이 2025년 전쟁을 벌일 수 있다며 장병들에게 경고한 메모와 관련해 미 민주당과 공화당은 상반된 입장을 드러냈다.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 상반기에도 지속된다"

-지난해 폭락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올 상반기에도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미 일부 업체들이 투자축소, 감원에 나선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당분간 계속 고전할 전망이다.

-이같은 비관 전망을 바탕으로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러지, 웨스턴디지털, 한국 SK하이닉스, 일본 키옥시아 홀딩스 등이 모두 투자축소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반도체 공급 감축 조처다.

-트렌프포스 선임 부사장 에이브릴 우는 D램 가격은 올 하반기에도 하락세를 지속할 것이라면서 가격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대규모 생산 감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 "선단공정 전환 등 반도체 시설투자 지속"

-삼성전자이 반도체 업황 둔화에도 선단 공정 전환 등 중장기적 차원의 시설투자를 지속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2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아직 올해 최종 시설 투자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메모리는 미래 수요 대비 및 기술 리더십 지속 강화를 위한 중장기 차원의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장기 투자 계획에는 EUV 차별화 지속 외에도 올해 하반기에 본격화가 예상되는 고성능 고용량 DDR5, LPDDR5X 시장 대응을 위한 선단 공정 전환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또 보다 장기적으로는 평택 캠퍼스 P4와 새로운 반도체 전용 R&D 팹과 차세대 공정 개발 캐파를 포함한 R&D 역량 개발을 위한 인프라 등이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파운드리 분야도 셸 퍼스트 전략(클린룸을 선제적으로 건설하고, 향후 시장 수요와 연계한 탄력적인 설비 투자로 안정적인 생산 능력을 확보해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의미)으로 수요에 신속 및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방침 하에서 선단 공정 수요 대응을 위한 미국 테일러 그리고 평택 생산 능력 확대 중심의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극저온 환경서 끄떡없는 양자컴용 반도체 소자 개발

-회로를 3차원으로 쌓아 기존 반도체의 전력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초저전력 반도체 소자가 개발돼 극저온에서 작동하는 대형 양자컴퓨터의 핵심 소자로 사용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연구재단은 김상현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팀이 개선된 모놀리식 3차원 집적기술을 이용해 극저온에서 동작하는 초저전력 반도체 소자와 회로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간 로직 소자는 소형화 공정 기술 개발을 통해 집적도와 성능을 높여왔지만 소자가 작아지면 배선의 선폭이 감소하고 저항과 전력 소모가 늘어난다는 한계가 있었고 물리적인 한계로 더 이상의 소형화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인 모놀리식 3차원 집적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데 기존 적층기술과 달리 단일 회로를 3차원으로 쌓아 집적도를 높이면서도 소자를 연결하는 배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이지만 적층 시 열을 계속 가해야 해 낮은 층의 소자가 손상되는 등 공정이 매우 까다로웠다.

-연구팀은 적층공정 및 소자 제작 시 온도를 높이지 않아도 되는 저온공정을 개발해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했고 이를 활용해 극저온에 동작하면서 집적도가 높고 초저전력으로 동작하는 반도체 소자 및 회로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반도체 소자 및 공정기술이 앞으로 양자컴퓨터용 소자 개발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기존 로직 소자의 기술적 성능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ASML "中 반도체 제재 규칙 확정되고 있다"

-반도체 장비 기업인 네덜란드 ASML이 대 중국 반도체 수출 제재에 관한 규칙이 확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ASML "첨단 노광장비를 포함해 첨단 반도체 제조 기술에 초점을 맞춘 정부 간 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ASML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수출 통제 규칙이 중장기적으로 회사 재정과 글로벌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어렵다" "ASML은 대중 규제의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영향에 관해 당국과 지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동참을 결정한 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 금지가 올해 실적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美 반도체 제재에 허리띠 졸라매는 中 YMTC…직원 10% 해고

-중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회사인 YMTC가 미국의 수출 블랙리스트에 오른 지 한 달여 만에 직원의 10%를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해고 규모는 수백명에 달할 것이라고 SCMP는 설명했다.

-SMCP “YMTC가 미국 제재의 영향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YMTC가 미국의 반도체 장비와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어려워지면서 기술 개발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중국, 대만 반도체기업 UMC 현지 합작법인 인수 제동"

-대만 내 파운드리 2위 업체 UMC가 중국 합작법인인 USCXM를 인수하는 데 제동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UMC의 해당 지분 인수에 대해 USCXM이 자리한 지역 당국인 샤먼시 정부는 동의했으나 상부 기관인 푸젠성 당국이 시간 끌기에 나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푸젠성 당국의 시간 끌기 전략이 지역 당국 또는 중앙 정부 등 어느 선의 지시에 따른 것인지 아직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반도체 업계는 이번 사태가 미중 간 반도체 전쟁에서 야기된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당국이 반도체 야심을 위해 USCXM의 지분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것으로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