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관련 국가핵심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반도체 대기업과 중견기업 전, 현직 직원 6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번 기술 유출로 피해를 입은 기업 3곳 가운데 규모가 가장 작은 곳의 피해가 천억 원,이 넘는다.
-이 연구원을 포함해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 전, 현직 직원 6명은 반도체 웨이퍼 연마 공정도 등을 중국에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특허청은 우수한 반도체 인력이 유출되지 않도록 특허 심사관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법원 등에 기술유출 범죄 형량 상향을 요청할 계획이다.
내수·반도체 부진에...기업체감 경기 2년4개월래 최저
-내수 부진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반도체 경기 부진 등으로 이번 달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2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악화됐다.
-이는 지난 2020년 9월 이후 2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데 BSI는 지난해 9월 부터 5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김대진 한은 경제통계국 기업통계팀장은 제조업은 반도체 수요 감소로 인한 재고 증가와 매출액 감소 등으로 하락했다며 비제조업도 겨울철 비수기 매출 감소와 내수 부진으로 소비심리가 위축 되면서 하락했다고 말했다.
-제조업은 반도체 수요 감소로 인한 매출 감소와 재고 증가로 전자, 영상, 통신장비가 5포인트 하락하고, 원자재 가격 상승, 건설, 자동차, 선박 등 전방산업 업황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로 금속제품이 6포인프 하락하면서 5포인트 하락한 66을 기록했다.
-김 팀장은 전반적으로 반도체 업황이 안 좋았었는데 대기업의 경우 반도체 장비를 납부하는 업체들이 많다 보니 기타 기계장비 등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중소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더 큰 폭 하락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 직원들에게 성과급으로 연봉의 절반을 지급하기로 했다.
-업황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은 생활가전사업부는 성과급 지급률이 한자릿수에 머물렀다.
-DS부문이 올해 받는 OPI는 최대치에 해당한다. 반도체 부문은 올해 하반기들어 업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다른 사업부에 비해 높은 수준의 OPI 지급률이 책정됐다.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반도체 산업에 한파가 불어닥쳤지만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업황이 반등하면서 2026년까지 메모리반도체 부문의 성장률이 시스템 반도체보다 더 높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는 인위적 감산 없이 반도체 불황을 버텨온 삼성전자 입장에선 희소식이다.
-이미 감산을 결정한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경쟁사에 비해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을 갖추고 있어서인데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말 기준 128조20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이와 함께 지난해 4분기부터 생산라인의 고도화를 통해 고성능 제품 생산을 늘려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에선 이달 31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삼성전자의 감산에 대한 입장 변화 가능성에 주목한다.
-그러나 여전히 삼성전자는 감산에 대해 부정적이다. 생산라인 재배치, 신규증설 지연, 미세공정 전환 확대 등이 있을 수 있지만 이를 감산으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반도체 진짜 겨울이 왔다”...인텔 4분기 실적쇼크, 1분기 더 암울.
-인텔이 PC와 데이터센터 수요 둔화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어닝쇼크를 기록했는데 반도체 수요 둔화에 대한 염려감이 확산하면서 인텔은 물론 엔비디아 AMD 등 미국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시간 외에서 동반 하락했다.
-인텔은 2022년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4분기 매출액이 14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급감했다고 밝혔는데 2021년 사상 최고치를 찍은 후 1년 반에 급반전 한 것이다. 이는 6년 만에 최저치다.
-실적 악화의 배경은 팬데믹 기간 호황을 누렸던 PC 데이터센터 시장의 둔화다.
-PC사업을 담당하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은 매출액 66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보다 무려 36% 급감했고 이익 역시 7억달러에 그쳐 82% 감소했는데 PC 시장이 꺾이고 있는 데다 PC를 제조하는 기업들이 보유한 반도체 물량을 소진하고 새로 구매하지 않은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인텔이 고전한 또 다른 이유는 공장 효율성인데 팬데믹 기간 공장 규모를 키웠는데 수요 감소로 효율성이 한계를 보인 것이다.
문제는 올해인데 인텔은 올 1분기 매출액을 105억~115억 달러로 전망했고 애널리스트 예상치 140억달러를 크게 밑돌았으며 또 주당순이익 역시 15센트 손실로 전망했는데 월스트리트는 앞서 25센트 순이익을 기대한 바 있어 괴리감이 컸다.
용인시, 신규 반도체 산단 조성 사업자 대상 사전 컨설팅
-경기 용인시는 반도체 관련 산업단지를 신규 조성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규 민간 산업단지 조성계획 수립 과정에서 각종 규제로 산단 조성에 차질을 빚는 애로사항을 미연에 방지하고,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사전 컨설팅을 통해 민간 사업시행자에게 산업단지 입지 여건, 각종 규제 저촉 여부, 사업 계획 적합성 등 기본 요건부터 사업시행자가 준비한 산업단지 계획 제안서의 부적합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반도체 관련 산단 조성 사업자에게 사전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은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고, 투자를 촉진하려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L자형' 반도체 벨트 조성과 소·부·장 기업의 집적화 등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중심 도시로 입지를 견고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공정의 필수 재료인 네온, 제논 등 희귀가스 가격이 안정되면서 업계의 원자재 가격 부담이 한층 완화될 전망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치솟던 이 희귀 가스 가격은 대부분 중국산에 의존하다가 최근 가격이 낮아지며 산업 전반의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제조 공정이 워낙 복잡해 일부 희귀가스 가격 하락세로 제조 원가가 급감하지는 않지만 지난해에 비해 상황이 한결 개선돼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업계는 주요 원자재가 안정화를 통해 올해 하반기에는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中, 태양광 기술 수출제한 추진…美 IRA·반도체 규제에 '맞불'
-미국이 중국을 겨냥해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반도체 수출 규제 등 자국 산업 보호 정책을 강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자국 우위인 태양광 발전 기술의 수출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상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달 말 기술 수출입 관리 강화를 위한 '수출 제한·금지 기술 리스트' 잠정 수정안을 발표하고 의견 수렴을 진행 중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이 전 세계 태양광 웨이퍼 생산량의 97%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조치는 태양광 산업의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태양광이 화석연료를 대체할 가장 유력한 에너지원으로 떠오르면서 태양광 발전 기술의 전략적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인도 등 각국이 태양광 산업에서 중국의 패권을 약화시키고 자국 내 공급망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수출제한 방침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며,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안이 도출될 예정이다.
Japan, Netherlands to join US in restricting chip equipment ...
-일본과 네덜란드가 조만간 미국과 함께 중국에 대한 반도체 제조 장비 수출 제한에 합의할 것이라고 Bloomberg News가 보도했다.
-중국에 특정 유형의 고급 칩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기계를 판매하는 것을 제한하면서 국가 간 회담이 빠르면 금요일에 끝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기하라 세이지 관방장관은 일본이 미국과 다른 국가들의 규제 조치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소식통은 로이터 통신에 네덜란드와 미국 관리 간의 거래가 금요일 워싱턴에서 두 나라 대표가 만나 이달 말까지 성사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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