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23년 일간 반도체 기사 110

23년 3월 9일 반도체 기사

네덜란드, 반도체 기술 수출 통제 강화…"안보적 필요성" -최첨단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독점 생산하는 ASML이 소재한 네덜란드가 반도체 기술 수출에 대한 통제 강화에 나섰다. -네덜란드 대외무역개발협력부는 의회에 보낸 보고서에서 "특정 반도체 생산 장비에 대한 기존 수출 통제 규정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론에 도달한 이유로 네덜란드 정부는 '국제·국내 안보적 필요성'을 들었다. 방미 통상본부장 "美 반도체법 조건 상당한 문제…안전장치 찾겠다 -미국을 방문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의 반도체법 보조금 조건에 우려를 표하며 미국 측과 협의를 통해 ‘안전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본부장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

23년 3월 8일 반도체 기사

이종호 장관 "머리 크면 공부 잘해?…우린 AI 반도체 경쟁력"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초거대 인공지능 경쟁을 벌이는 우리 기업들에게 "초거대AI는 파라미터 규모 보다는 경량화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독려했다. -“초거대 AI는 정부가 그간 추진해온 데이터 구축·개방, 컴퓨팅 자원 제공, AI 연구개발 지원, AI 윤리·신뢰성 확보 등과 밀접하게 연관된 분야로 우리나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됐다"며 "이런 기반 위에서 국내 기업들도 초거대 AI 개발·활용을 적극적으로 시작하고 있고, 특히 한국어와 특화 전문영역 등을 중심으로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백상엽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처음 GPT 논쟁은 파라미터 개수 ..

23년 3월 7일 반도체 기사

[단독] "반도체 세액공제 확대"…민주당, '한국판 IRA' 발표 -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르면 이번주 중으로 '한국판 IRA'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에너지 전환에 대한 보조금 지급과 기업 투자 세액 공제 확대를 골자로 하는 한국판 IRA에는 반도체 세액공제 관련 내용도 담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민주당은 반도체 세액공제와 관련해 정부가 제시한 '최대 25% 세액공제'보다 더 높은 세제 혜택을 주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민주당 일각에서는 세액공제폭이 최소 30% 이상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3D 처리 속도 GPU보다 900배 빠른 AI 반도체 나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유회준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 기반 3D 렌더링을 고속·저전력으로 구현..

23년 3월 6일 반도체 기사

교육부, 대학 반도체 연구 이끌 공동연구소 4곳 공모 -6일 교육부는 이날부터 27일까지 비수도권 국립대를 대상으로 반도체공동연구소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반도체공동연구소는 지난해 7월 교육부가 발표한 '반도체 인재양성 방안'에 담긴 내용이다. 반도체 교육과 연구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시설로, 반도체 직접 제작을 위한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韓 강제징용 해법 제시에 日, 반도체 수출규제 해제 속도 -한국에 대한 일본 정부의 반도체 수출규제 해제 절차가 궤도에 올랐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6일 정부 산하 재단을 통해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는 해법을 발표하자 일본 정부는 이에 화답해 수출규제 해제를 위한 논의에 나서는 모양새다. -한일 정부는 공동 브리핑을 통해 ..

23년 3월 3일 반도체 기사

삼성, 인텔 꺾고 반도체 1위…SK하닉, 퀄컴에 4위로 밀려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산업 매출이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4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인와중 삼성전자는 인텔을 제치고 글로벌 반도체 기업 1위에 올랐으나, 업황 둔화로 매출은 뒷걸음질 쳤다. -SK하이닉스는 전년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 내려갔는데 이 회사는 지난해 341억 달러의 매출으로 올려, 전년 367억7800만 달러 대비 매출이 7.3% 감소했고 이에 매출액이 전년 대비 25.2% 증가한 미국의 퀄컴에 3위 자리를 내줬다. 美 내에서도 "너무한 것 아니냐"... 반도체 지원법 논란 -반도체 산업 지원법, 일명 '칩스'에 따르면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새로 짓는 기업들은 비용의 10% 안팎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지만 지급 기준에 부..

23년 3월 2일 반도체 기사

추경호 "반도체 경기 반등 없으면 당분간 수출 어려워"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반도체 경기의 반등 없이는 당분간 수출 회복이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1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산업 생산이 4개월 만에 플러스(0.5%)로 전환하는 등 긍정적 움직임이 있지만 수출 부진이 지속하면서 향후 경기 흐름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고 "2월 수출과 무역수지를 보면 세계 경제와 우리 경제가 모두 어려운 모습"이라면서 "반도체 경기의 반등 없이는 당분간 수출 회복에 제약이 불가피한,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반도체와 이차전지 호조로 2월 일평균 수출이 1월보다 다소 개선됐고, 말레이시아와 FA-50 수출 계약, 바이오·콘텐츠·농식품 등 새로운 수출 유망품목이 잠재력을 보이는 등 일부..

23년 2월 28일 반도체 기사

尹 "바이오헬스, 제2 반도체로…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 검토"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바이오헬스 산업을 국가 핵심 전략 산업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의료, 건강, 돌봄 서비스 등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해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집중 투자해야 한다"며 벤처 기업과 청년들이 바이오헬스 분야를 주도할 수 있도록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 조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민감한 개인정보를 가명 정보화, 비식별화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도 바이오헬스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국회에 계류된 '디지털헬스케어법'의 조속한 처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도체학과 전원 등록 포기 사태…정부는 8곳 540억 쏟는다 -교육부는 28일 ‘반도체 특성화대학 재정지원 기본계획’을 내놓고..

23년 2월 27일 반도체 기사

정부 '반도체 특화단지' 공모에 경기도 7개 시 신청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 공모에 경기도 내 7개 시가 도전장을 던졌다. -경기도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와 관련, 도내 모든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공모 참가 의사를 밝힌 7개 시와 반도체 분야 육성계획을 수립해 27일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바퀴 달린 갤럭시' 띄운다…반도체 겨울 넘을 이재용 묘책 -반도체 시장에 불황이 엄습한 가운데 삼성이 이른바 ‘바퀴 달린 갤럭시’로 위기 타개에 나서는데 차량용 반도체 등 전장사업을 확대해 미래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삼성전기는 26일 첨단운전자 지원시스템(ADAS)에 적용할 수 있는 전장용 반도체 기판(FCBGA)을 개발하고, ..

23년 2월 25일 반도체 기사

美당국자 "삼성·SK가 中서 만드는 반도체 수준에 한도 둘 것"(종합) -미국 정부 고위당국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 공장에서 일정 기술 수준 이상의 반도체를 생산하지 못하도록 한도를 설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앨런 에스테베스 상무부 산업안보 차관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워싱턴DC에서 개최한 한미 경제안보포럼에서 삼성과 SK에 제공한 대중 반도체 수출통제 1년 유예가 끝나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기업들과 협의하고 있지만 기업들이 생산할 수 있는 반도체 수준에 한도를 둘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도의 의미에 대해 에스테베스 차관은 "지금 기업들이 어떤 '단'의 낸드를 생산하고 있다면 그 범위의 어느 수준에서 멈추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美, 반도..

23년 2월 23일 반도체 기사

[단독] 인재 확보 비상…서울대 '시스템반도체공학' 전공 신설 추진 서울대가 시스템반도체공학 전공 신설을 추진한다. -서울대는 지난달 신입생 57명을 새로 선발하는 시스템반도체공학 전공 신설 계획을 포함한 정원 조정 계획안을 교육부에 신청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교육부가 승인하면 서울대는 이르면 올해 첫 모집 공고를 낼 계획이다. 반도체 석·박사 인력 10년간 2천365명 배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업계를 대표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민관 공동투자 반도체 고급인력 양성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총사업비는 2천228억원으로 정부와 업계가 절반씩 투자한다. -사업은 기업이 직접 발굴, 제안한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기업은 대학의 인력을 활용해 핵심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대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