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반도체 세액공제 확대"…민주당, '한국판 IRA' 발표
-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르면 이번주 중으로 '한국판 IRA'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에너지 전환에 대한 보조금 지급과 기업 투자 세액 공제 확대를 골자로 하는 한국판 IRA에는 반도체 세액공제 관련 내용도 담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민주당은 반도체 세액공제와 관련해 정부가 제시한 '최대 25% 세액공제'보다 더 높은 세제 혜택을 주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민주당 일각에서는 세액공제폭이 최소 30% 이상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3D 처리 속도 GPU보다 900배 빠른 AI 반도체 나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유회준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 기반 3D 렌더링을 고속·저전력으로 구현할 수 있는 AI 반도체 ‘메타브레인(MetaVRain)’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메타브레인은 GPU로 구동되는 기존 ‘레이 트레이싱(광원, 형태·질감에 따라 바뀌는 광선의 궤적을 추적해 실사에 가까운 이미지를 얻는 기술)’ 기반 렌더링을 AI 기반 3차원으로 만들었다.
-메타브레인은 새로 개발된 최첨단 CMOS 칩이 적용돼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했는데 AI 3D 렌더링에 최적화된 메타브레인의 처리 속도는 최대 100FPS, 기존 GPU보다 911배 빠른 수준이며 1개 영상화면을 처리할 때 소모되는 에너지의 효율은 기존 GPU보다 2만6400배 높았다.
-한일 양국이 지난 2019년에 강화한 수출규제를 이전 상태로 되돌리기로 협의했다.
-우리 정부는 관련 협의가 진행되는 동안 일본의 수출 규제를 보복 조치라며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것에 대한 분쟁해결절차를 일시 중단키로 했고 한일 간 수출관리 정책대화도 조만간 개최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규제가 완화되면 특히 반도체 소재 업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이어 "규제 대상인 3종 소재가 일본 의존도가 높아, 다른 대체 수입처를 찾기 힘들다"며 "이번 협력으로 포괄적으로 해결되면 반도체 소재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협력업체까지 살아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단독] 안덕근 통상본부장, 조만간 미국 출장…반도체지원법 완화 ‘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반도체 지원법’의 세부 지원 조건 완화를 협의하기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그러나 지난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이어 늑장 대처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7일 산업부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안 본부장은 조만간 반도체 지원법 세부 지원 조건 완화를 위해 미국 워싱턴DC에서 의회와 행정부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아웃리치를 전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스마트 물류 혁신을 위한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경상남도, 구미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등 4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구미시는 '전력반도체 특화 디지털물류 서비스'를 실증한다.
-국토부는 지자체, 협력기관 등과 사업내용, 지원규모 등 협의를 거쳐 4월 초부터 사업을 착수할 방침이며 강주엽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물류산업의 성과와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물류 서비스의 수준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요시다 겐이치로 회장을 비롯한 소니 경영진이 6일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을 방문했다.
-소니는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고객사로 최근 미래 먹거리로 내세운 모빌리티 사업에서 삼성과 협업을 논의한 것으로 예상된다
-소니는 이미지센서 시장에선 경쟁 관계지만,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각각 메모리 반도체, TV 패널을 공급받는 협력 관계이기도 한데 업계에선 혼다와 함께 자율차 개발에 나선 소니가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삼성전자와 협력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하태경 "對日 햇볕정책'…日과 반도체·에너지 동맹해야"
-우리 정부의 일본 강제징용 문제 해법에 대해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대일 햇볕정책'이라고 평가하며 일본과 반도체, 에너지 부문 동맹을 맺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대북 햇볕정책 추진할 때 저도 새로운 접근법이라서 비판도 했지만 총론은 지지를 했었는데 그 이유가 체제경쟁에서 이겼지 않나"며 "대일관계에서도 햇볕정책적 접근을 하면 일단 관계개선을 하고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 일본 국민들과의 신뢰 속에서 일본의 잘못된 역사인식을 바로잡자는 방법"이라고 했다.
“반도체에 180조원 투자한 中, ASML에 20년 뒤쳐져
-반도체 기술 발전을 위해 중국 정부가 180조원이 넘는 자금을 투자했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는데 외국 협력 업체들과의 단절 등으로 기술적 장벽을 넘기 어렵다는 해석이다.
-자금 지원만으로는 이미 수세대 앞서있는 서방 국가들과의 격차를 줄이기 어렵다고 로이터는 보도했고 반도체 장비업은 1대에 1억 달러까지 하는 장비를 판매한 후에도 설치, 최적화, 유지, 보수 등에 걸쳐 장기간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특성이 있는데 이런 관계가 이어져야 양측이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술적 발전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배터리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매크로 불확실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지만 2차전지 시장의 성장성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의견인데 글로벌 2차전지 시장 규모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힘입어 향후 10년간 8배 성장이 예상된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 461억 달러에서 2030년 3517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2차전지 시장 중 전기차용 비율은 2020년 65.9%에서 2030년 86.6%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문제는 경쟁 심화인데 시장이 확대되면서 선수들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첨단칩 연구 촉진"·"IC대학 설립"…中양회서 반도체 '사활'
-중국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미중 전략경쟁의 승부처 중 하나인 반도체 분야에서 자립·자강을 이루기 위한 제언들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첨단 반도체 공급망에서 중국을 배제하려는 미국의 시도가 가속화하는데 맞서 반도체 분야의 자체 완결성을 갖추기 위한 모색이 연중 최대 정치행사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신경보와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인 펑싱야 광저우자동차(GAC) 회장은 전날 열린 전인대 광둥성 대표단의 정부 업무보고 심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국산 반도체 사용률을 높일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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