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23년 일간 반도체 기사

23년 1월 9일 반도체 기사

meteor_88 2023. 1. 26. 20:53

'삼성에 갑질 혐의' 브로드컴, 반도체 상생기금 200억원 제시

-삼성전자에 갑질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은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200억원의 상생기금을 조성해 중소 사업자와 반도체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불공정 거래 관행을 바로잡겠다는 자진 시정안을 내놨다.

           -브로드컴은 삼성전자에 스마트폰 핵심 부품을 판매하면서 우월한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3년간의 장기계약을 강요한 혐의로 공정위 조사를 받았었고 브로드컴의 부품을 매년 76천만달러 이상 구매하고, 미달하면 차액을 배상한다는 게 계약 내용이었다.

-공정위는 지난해 8월 말 브로드컴의 신청을 받아들여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하기로 하고, 130일간 구체적인 시정 방안을 브로드컴과 협의해왔다.

-공정위는 1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이해관계인과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의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를 반영해 최종 동의의결안을 마련할 예정이고 규정에 따라 검찰총장과는 서면으로 협의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실적 쇼크' 부른 반도체…"감산 없다" 입장 바뀔까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의 부진 여파로 지난해 4분기에 어닝 쇼크를 기록했고 14년 만에 반도체 사업에서 적자를 거둘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는 가운데 그동안 감산과 투자 축소는 없다고 했던 삼성전자의 입장이 변화할지 주목된다.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이유는 반도체 사업인데 반도체 사업은 지난 2021 4분기 삼성전자 연간 영업이익 중 63.7%를 올렸을 정도로 전체 실적을 지탱한 바 있다.

-문제는 아직도 바닥이 아니라는 점인데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직전 분기와 비교해 올해 1분기 D램 범용제품의 고정거래가격이 15~20%, 낸드플래시 가격은 10~15%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반도체 특화단지는 인천으로” 인천시, 9 기관과 업무협력 체결

-정부가 올해 지정할 예정인 반도체 특화단지를 인천에 유치하기 위해 인천시와 대학, 연구기관, 단체가 손을 잡았는데 인천시는 9일 성균관대, 인하대, 인천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등 9개 기관과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반도체 패키징 연구개발, 실무형 고급인재 양성, 산학 프로젝트 진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기반시설 구축과 인력 양성, 인허가 신속 처리,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만 반도체법 통과…연구개발비 25% 세액공제

-대만 반도체 지원법이라 부르는 대만 산업혁신법 개정안이 공포됐다.

           -대만은 자국의 첨단 반도체 기술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관련 연구개발비 25%를 세액 공제해주기로 했다.

-대만 경제부는 개정안 통과 이후 미국과 일본, 한국, 유럽연합이 모두 자국 공급망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장려책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대만도 핵심 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개정안은 대만 기업이 대만에 뿌리를 내리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 유통파트너' 미래반도체, 코스닥 도전장…"시장 좋을 하면

-이정 미래반도체 대표는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회사의 성장전략을 설명하면서 코스닥 상장이 미래반도체의 매출 성장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기술 영업 중심의 솔루션 조직의 구성, 철저한 재고·채권 관리를 통해 높은 영업이익률을 시현했다며 고객만족그룹 인력도 확충해 경쟁사 대비 우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미래반도체는 코스닥 상장을 매출 성장의 도약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상일 시장, 원희룡 장관과 CES 용인반도체 현안 논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CES 2023'을 관람하고 용인반도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또 삼성전자와 SK그룹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용인의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시장은 SK관 관람에 앞서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 위원장, 윤용철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 팀장 등과 만나 용인의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시스템 구축, 용인 결식아동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 박승희 CR담당 사장의 안내를 받으면서 용인과 삼성전자의 협력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엇갈리는 증시 반도체주 주가 전망

-지난해 미국 증시에서 죽을 쓴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해 몇몇 반도체 기업의 주가가 반 토막 나고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30% 넘게 하락한 가운데 올해에도 반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과 올해는 다를 것이라는 관측이 맞서고 있다.

-올해에도 반도체 주에 대한 단기 전망은 밝지 않지만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오며 월스트리트의 주요 투자은행들은 낙폭 과대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를 고려해 볼 만하다는 조심스러운 의견을 내놓고 있다.

-반대로 올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반도체 재고 조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반도체 주 투자 회의론도 여전한데 FBB 캐피털 파트너스의 마이클 베일리 연구책임자는 반도체주는 보유하기에 좋겠지만 현시점에서는 조금 조심스럽다고 평가했다.

 

디아이티, Power 반도체용 SiC Anneal 장비 국산화 성공

-평판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장비 전문제조기업 디아이티가 DPSS UV 레이저와 Flat Top 광학계를 접목해 SiC 파워반도체 Ohmic Contact 저항을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공법의 장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SiC Anneal 장비를 개발한 관계자는 웨이퍼 패턴의 데미지를 최소화 하기 위해 UV 파장의 레이저를 선정하였고, 웨이퍼의 가공에너지 균일도와 에너지효율을 최적화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Flat Top 광학계를 적용했다라며 우리 장비는 시장의 수요에 부응하여 향후 주력 제품으로 예상되는 6, 8인치 Wafer에 대응할 수 있는 Annealing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아이티의 SiC Wafer Anneal 장비는 기존 대비 2배 이상 생산성을 갖도록 개발했으며, 국내 SiC Wafer Anneal 장비시장을 대부분 점유하고 있는 일본 반도체 장비기업의 독점 구조를 깰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emiconductor Chips Applications Markets and Impact of ...

"반도체 칩 애플리케이션 및 부족의 영향" 보고서가 ResearchAndMarkets.com에 추가되었다.

-이 보고서에서 반도체 칩 시장은 유형, 최종 사용자 및 지역에 따라 분류되었고 보고서는 글로벌 반도체 칩 시장에 대한 개요를 제공하고 시장 동향을 분석했으며 2021년을 기준 연도로 사용하여 이 보고서는 예측 기간인 2022-2027년에 대한 예상 시장 데이터를 제공했다.

           -2023년 말까지 칩 제조업체, 유통업체 및 최종 고객이 생산 능력을 높이고 공급망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통해 칩 부족의 심각성과 경제적 영향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정부 또한 반도체 산업 개발에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기간의 수익 예측은 유형, 최종 사용자 및 지역에 따라 분류되었고 시장 가치는 반도체 칩 공급자의 총 매출을 기준으로 추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