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23년 일간 반도체 기사

23년 1월 4일 반도체 기사

meteor_88 2023. 1. 26. 20:50

반도체·배터리·바이오 10 중 7곳 "올해도 공급망 위기"

-이차전지, 바이오, 반도체 등 산업군에 속한 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공급망 상황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악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업종별로는 제약바이오 80.7%(비슷 60.2%·악화 20.5%) 이차전지 73.9%(비슷 56%·악화 17.9%) 반도체 66.4%(비슷 43%·악화 23.4%) 등 순으로 공급망 상황의 호전을 예상한 비중이 작았다.

-기업들이 새해 가장 우려하는 공급망 위협요인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집계됐고 이어 미·중 패권경쟁 등 자국우선주의 심화,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코로나 펜데믹 재확산 등 순이다.

-공급망 불안 해소를 위한 정부의 정책과제로는 거래처 발굴 지원, , 중소기업 간 공급망 협력 생태계 구축, 보조금 및 세액공제 확대 등을 꼽았다.

 

방문하는 야스토시 경제상, 對중국 반도체 규제 논의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미국 방문 기간에 러몬도 상무장관, 캐서린 타이 무역대표부 대표 등 복수의 미국 고위 관계자와 개별 면담을 할 예정이다.

           -주요 의제는 반도체 수출 관리, 첨단반도체 제조와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미국에서 차세대 반도체 개발 협력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교섭 가속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사이버 보안 협력, 차세대 원자력발전소 개발 등에 관한 의견이 양국 간에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1 과기인에 김윤석 교수…"차세대 반도체 소재 고성능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월 수상자로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김윤석 교수를 선정했다.

-김 교수는 차세대 반도체 소재인 하프늄옥사이드의 강유전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해 반도체 소자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이러한 연구성과에 대해 이온빔이라는 하나의 변수만으로 물성을 쉽게 제어하고 고성능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며 강유전성을 활용한 고효율 반도체소자의 실용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반도체?' 이게 되네..삼성이 CES에서 공개한 비밀

-삼성전자가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에서 초 연결 경험을 선보이는데 삼성전자만의 캄 테크 기술로 개인별 맞춤형 경험을 제공해 더 나은 미래, 세상의 바람직한 변화에 앞장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가장 먼저 지속가능존에선 삼성전자의 친환경 비전과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높인 기술을 제시한다.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공정 가스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대용량 통합 온실가스 처리시설(RCS)'을 이번 전시에서 처음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자사 제품 뿐만 아니라 타 브랜드 제품과의 호환성도 강화하면서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도체 공급 과잉, 2023 가을 이후 해소될 전망"

-스마트폰, 컴퓨터 등 소비자용 전기제품에 더해 IT 대기업의 데이터센터 투자도 둔화돼 첨단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요가 위축되면서 반도체 공급 과잉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공급 과잉이 바닥을 치는 것은 2023년 가을 이후가 될 것 같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4일 보도했다.

           -다만 수요가 높아지는 전기차(EV)용 등 반도체는 핍박감이 남아 있어 공급 제약은 여전하고 자동차와 산업용 반도체는 여전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차량용반도체는 올해 내내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닛케이는 세계 경기 둔화감이 강해지면 재고 소화에 걸리는 시간도 늘어나 반도체 시황 역풍이 더 강해질 위험도 안고 있다며 "세계 반도체 업체들이 잇따라 공급 능력을 확대하고 있어 수급 균형 회복 시기가 뒤로 밀릴 우려도 있다고 보도했다.

반도체주, 세액공제 확대에 '함박웃음'…삼성전자 3% 상승

-정부가 대기업의 반도체 시설투자 세액공제를 늘리기로 하면서 4일 대형 반도체 종목의 주가도 강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62% 오른 563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장 초반에는 전일 대비 3.43% 올라 573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역시 전 거래일보다 4.10% 오른 787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업황을 고려할 때 이번 세액공제 확대 조치만으로 기업들이 단기간 내 투자를 늘릴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도 있다.

 

대만 폭스콘-美 반도체 엔비디아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미국 반도체업체 엔비디아가 대만제조업체 폭스콘과 손잡고 자율주행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오린' 반도체를 사용해 폭스콘 자동차제어장치(ECU)를 제작한다고 발표했고 폭스콘의 ECU는 전세계 자율주행 시장에 공급될 것이라고 폭스콘은 덧붙였다.

           -엔비디아는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지한 정보를 처리하는 반도체를 개발하는 기술을 보유했다며 폭스콘에 이러한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 학과' 모집 흥행하면 뭐하나..전공 교수 태부족

-졸업 후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취업이 100% 보장된 채용 조건형 반도체 계약학과가 정시모집에서 흥행했지만 반도체 전공 교수진은 태부족한 현상은 지속되고 있어 전문 인력 양성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반도체학과의 운영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민간위원인 황철성 서울대 교수는 정식 학과 개설이 아닌 계약학과 개설을 통해 학과 교수 증원 없이 무작정 학생만 늘어난 상황이라면서 전자공학과나 재료공학과 등 반도체 유관 학과 교수들이 차출되면서 결국 해당 학과의 학부생과 석박사 교육까지도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반도체 세계 1위 TSMC마저 ‘보릿고개’… 추격자 삼성도 혹한기

-디지타임스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세계 파운드리 시장 매출은 지난해보다 2.3% 감소한 1372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측되며 세계 파운드리 시장의 절반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TSMC의 주문량도 줄어들면서, TSMC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에 비해 15%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TSMC는 지난해 반도체 혹한기에도 1~11월 누적매출 2713억대만달러를 기록하면서 탄탄한 매출 증가세를 보여왔으나 결국 불황을 피해 가지 못했다.

           -주문이 줄어들면서 TSMC의 가동률은 올해 1분기부터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TSMC를 쫓아 역전을 노리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역시 주문 물량이 점차 감소하고 삼성전자는 지난해 상반기 TSMC에 앞서 3nm 공정 도입을 선언하면서 기술 개발에서 우위를 선점했으나, 실제 양산 단계에서는 이렇다 할 역전 분기점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용인시, 올해 하반기 반도체 콘퍼런스·소부장 박람회 개최

경기 용인시는 최근 수립한 '2023년 수출지원 종합계획'에 따라 하반기 중 반도체 콘퍼런스와 소재, 부품, 장비 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또한 KOTRA와 연계해 해외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 전시회 참가 기업과 수출 상담회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