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23년 일간 반도체 기사

23년 3월 10일 반도체 기사

meteor_88 2023. 3. 10. 17:37

통상본부장 "美에 반도 과도한 경영개입 안된단 입장 전달"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워싱턴DC 인근 식당에서 특파원들을 만나 미국 정부와 반도체지원법(CHIPS Act)의 보조금 문제 등 통상 현안 협의 내용을 설명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이 반도체 투자 보조금을 주면서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과도한 조건을 요구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미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반도 쇼크’에 1 경상수지 적자 45억2000만달러…사상 최대

-올해 1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452000만달러 적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 경제의대들보역할을 해온 반도체 수출이 반토막이 나면서 상품수지가 큰 폭의 적자를 냈고, 해외여행 회복에 서비스수지도 적자 행진을 이어갔기 때문이다.

           -무역수지에 이어 경상수지마저 적자로 돌아서면서 한국 경제의 기초 체력이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유럽연합(EU)을 제외한 모든 지역으로의 수출이 꺾였는데 최대 교역국인 중국에 대한 수출은 31.4% 줄었고 동남아시아는 27.9%, 일본 12.7%, 미국도 6% 감소했다.

 

 

앱솔릭스, 현지 교육기관과 반도 인력양성’ 맞손

-앱솔릭스는 조지아 피드몬트 기술공대(GPTC)와 반도체 산업 인력 양성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 개설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뉴튼 카운티 커빙턴시에 위치한 GPTC 뉴튼 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진 앱솔릭스 최고기술책임자와 타바레즈 홀스톤 GPTC 총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앱솔릭스와 GPTC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반도체 품질관리와 결함분석 등의 직무에 대한 맞춤형 산학협력 교육훈련 커리큘럼을 구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반도체 글라스 기판 사업에 필요한 인력 양성은 물론, 지역 전반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세종대, 반도 공정 엔지니어 양성과정 운영

-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반도체 산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을 위해 반도체 전문 취업 특화과정 '반도체 공정 엔지니어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21일부터 613일까지 30시간 이상의 장기과정으로 진행된다.

 

 

[특징주] 삼성전자, 달만에 '5만전자'반도 적자 우려(종합)

-삼성전자가 10일 반도체 사업 부문 적자 우려 등이 불거지며 하락해 종가가 두 달여 만에 6만원 선을 밑돌았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현재 주요 고객사들이 비수기인 영향으로 보유 재고를 소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메모리 구매 수요가 부진한 상태"라고 판단했다.

 

 

주호영 “15% 세액공제 반도법, 찬성 밝혀와”

-국회가 반도체, 배터리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 기업이 시설 투자를 늘릴 경우 세액공제율을 높이는 ‘K칩스법 3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가능성이 커졌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더불어민주당이 169석의 압도적 의석을 갖고 국정을 방해하는 일들이 많았지만 모처럼 고맙다는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됐다민주당이 반도체특별법에 대해 (대기업·중견기업의 시설 투자에) 15% 이상 세액공제를 해주겠다는 법안에 찬성하는 뜻을 밝혀 왔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그러면서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3월 중 통과될 것이란 희망 섞인 기대를 한다고 했다.

 

 

일본 "반도 생산장비 수출규제 아직 결정 돼"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10일 반도체 생산장비 수출 규제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네덜란드의 움직임을 고려해 적절한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며 "네덜란드의 발표는 특정 국가를 표적으로 하지 않은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한 반도 우려, 美 NSC 챙기겠다 답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방미 일정을 마치고 9일 귀국해미국 측으로부터 반도체법과 관련한 우리 업계의 우려에 대해 국가안보회의(NSC) 차원에서 잘 챙겨보겠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일정 등을 협의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김 실장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에게아직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다라면서도반도체법에 대한 업계의 우려 사항을 상세히 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이어미국 측은 NSC 차원서 잘 챙겨보겠다 했고, 통상교섭본부장을 비롯해 관련 부처에서 긴밀한 협의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또 국가안보실 차원에서도 챙길 부분은 챙겨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시진핑, 최대 건설장비 회사에 "국산 반도 쓰나?"

-"그 크레인에 사용된 반도체는 어떠한가? 그것도 국산인가?"(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시 주석의 질문에 산쩡하이는 모든 반도체가 국산이라고 답을 했으며 "쉬저우건설기계그룹(XCMG)은 현재 모든 제품의 부품 91%를 만들 수 있고 과거 62%에서 늘어났다"고 밝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10 "해당 대화는 중국의 지속적인 기술 자립 강조와 관련한 시 주석의 강력한 신호로 읽혔고, XCMG는 중국 반도체 자립의 모범 사례로 반짝 주목받았다" "시 주석은 올해 양회에서 기술 자립을 누차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美상무장관 "인도와 반도 협력 강화"…보조금 '교통정리' 추진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반도체 등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는 미국과 인도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과도한 보조금 지급 경쟁을 피하기 위해 보조금 정책을 서로 조율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나흘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 중인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반도체 분야 보조금 정책 정보 공유 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미국은 자국 주도의 쿼드와 인도, 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에 인도를 참여시키는 등 중국 견제에 인도를 끌어들이고 있다.

           -인도 정부도 이를 틈 타 중국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고 세계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급망에서 주요 참여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도는 이를 위해 10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생산시설 등 지원 계획을 바탕으로 대규모 외국 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 중이지만, 아직 TSMC나 인텔 등 반도체 대기업의 투자는 끌어내지 못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