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23년 일간 반도체 기사

22년 12월 13~16일 반도체 기사

meteor_88 2023. 1. 25. 20:44

中, WTO 제소… 반도체 전쟁 격화

-중국 정부가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통제와 관련해 세계무역기구에 정식 제소했으며 미국은 반도체 장비 강국인 일본, 네덜란드와 함께 중국에 대한 반도체 장비 수출 제한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중국은 WTO 제소는 법적 수단을 통해 중국의 우려를 해결하고 정당한 권익을 수호하는 데 필요한 방법이라 했고 미국은 최근 몇 년 동안 국가 안보 개념을 일반화해 수출통제 조치를 남용하고 반도체 및 기타 제품의 정상적인 국제 무역을 방해해 글로벌 산업 사슬의 공급망 안정을 위협했다고 주장했으며 미국이 제로섬 게임 사고를 버리고 잘못된 관행을 적시에 시정하고 반도체와 같은 첨단 제품의 무역 교란을 중단해야 한다며 중국과 미국의 정상적인 경제 무역 거래를 유지하고 반도체와 같은 중요한 글로벌 산업 체인의 공급망 안정을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세계 6위 반도체 장비업체 세메스, 용인시에 첨단산단 승인신청

-경기 용인시는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 점유율 6위를 차지하는 세메스가 R&D센터 건립을 위한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앞서 세메스는 부지 조성과 건축비 등 총사업비 6천억원을 투입해 고매동 일원에 R&D센터를 건립하는 것을 내용으로 지난해 8월 경기도 및 용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연구개발시설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IBM, 日반도체 대기업 연합 '라피더스' 맞손

-IBM과 라피더스 양측이 차세대 반도체를 개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라피더스는 도요타자동차, 소니, 소프트뱅크, 키옥시아 등 일본 대기업 8곳이 첨단 반도체 국산화를 위해 최근 설립한 반도체 기업이다.

-양사는 2027년부터 2나노 공정을 통해 반도체 칩을 생산할 계획이다.

-라피더스는 앞으로 imec에 인력 파견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에 필요한 제조 기술을 확보하고 공동 개발에 참여하게 되고 imec도 일본에서 R&D팀 설립을 검토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가 연내 설립할 반도체 R&D 거점에서도 협력을 고려하고 있다.

 

SK C&C "SKC자회사 미국 반도체 부품공장 공정 자동화"

-SK 주식회사 C&C SKC 자회사 앱솔릭스가 미국 조지아주 코빙턴에 건설 중인 반도체 부품 공장에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아이팩츠'에 기반한 생산 전 공정 자동화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앱솔릭스 공장은 기존의 인쇄 회로 기판보다 반도체 성능과 전력 효율을 극대화한 차세대 반도체 소재 '글라스 기판'을 생산하는데 2024 2분기부터 제품을 본격적으로 양산할 계획이라 한다.

 

반도체 수출 28% '뚝'…넉달째 줄어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액이 90억 달러 아래로 주저앉았고 이를 포함한 정보통신기술 전체 수출액도 20% 넘게 급감했다.

-하루 평균 수출액도 감소했는데 조업일수가 24일이던 지난달 하루 평균 수출액은 69천만 달러다.

-품목별로 보면 지난달 반도체·휴대폰·디스플레이·컴퓨터·주변기기 수출이 모두 줄었다

-메모리 반도체 수출액이 384천만 달러로 전년대비 반 토막 났고 산업부는 고정 거래 가격이 떨어지고 전방산업 수요가 줄어 메모리 반도체 수출액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로이터 “중국, 반도체 산업에 187 지원 계획”

-중국이 반도체 굴기를 위해 1조 위안 이상 규모 반도체 산업 지원 패키지를 마련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이 자국 반도체 생산과 연구 활동을 북돋우기 위해 보조금과 세액 공제를 중심으로 5년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의 재정적 지원 패키지를 운영할 계획이라 하고 이르면 내년 1분기 해당 패키지가 가동을 시작할 수 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중국 당국은 자국 반도체 회사들이 반도체 생산, 조립, 패키징, 연구·개발을 위한 시설을 짓고 확장하거나 현대화 하는 것에 지원하려 한다고 한다.

 

규제 하나 바꿨더니…반도체업계 "年 2 경제효과"

-정부가 장비를 뜯지 않고도 반도체 생산설비의 내부 안전성을 확인하는 인증 절차를 시행하는데 반도체업계는 이번 규제 개혁으로 연간 210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칙적으로 내부 배관 현황의 안전성을 검사하기 위해서는 설비 내부를 들여다봐야 하므로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들은 화학물질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밀폐된 완제품 모듈형으로 장비를 제작하는 추세인데, 기존 방식대로 검사하면 이들 제품을 일일이 분해해야 했다.

-이에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가이드라인에 따라 제작하고 인증받은 완제품 형태의 반도체 생산설비는 국내 화학물질관리법 취급시설 기준을 준수한 것으로 인정하고 반도체 특화고시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화학물질관리법 기준에 따른 장비 구매 사양서가 확인되고, SEMI 기준에 대한 제3자 인증기관의 인증을 받은 설비 배관은 화관법 취급시설 기준을 준수한 것으로 인정해주기로 했다.

-이 고시는 반도체 공정 특성에 맞는 기준을 통해 현장의 안전을 담보하되 안전 기준 이행력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美, 양쯔메모리 中 반도체 30여곳 수출통제 추가"

-미국 상무부가 이르면 이번주 반도체 생산업체 YMTC 30여개 중국 기업을 무역 블랙리스트인 수출통제명단에 추가할 계획이라고 한다.

해당 중국 업체들은 상무부에서 별도의 라이선스를 받지 않는 한 미국 공급업체로부터 관련 부품이나 장비를 구매할 수 없게 된다며 이번 조치로 미·중 간 긴장의 골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 상무부는 지난 10 YMTC 31곳을 미검증 명단에 올려 잠정적인 수출 통제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는데 미검증 명단은 미 당국이 해당 기업의 제품이 중국 내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하는지를 검증할 수 없다는 의미로 해당 명단에 지정된 이후 60일 검증과정에서 이들 제품이 미국 국가 안보를 위협하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반도체법 개정안, 산자위 소위 통과…"산단·인력 지원"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과 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 첫 문턱을 넘었다.

-이 법 개정안에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가 전략 산업 특화 단지를 조성할 때부터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는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범위를 공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으로 확대하고 인 허가 신속 처리 기간을 30일에서 15일로 줄였고 대학에서 전략산업 학과 정원을 늘릴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국가첨단전략산업법 개정안과 K칩스법으로 묶이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위원회가 예산안과 금융투자소득세·종합부동산세 등 문제로 파행 중이다.

 

“TSMC, 대만에 1나노 반도체 생산 공장 착공 예정”

-세계 최대 파운드리 TSMC 1나노 공정의 공장을 2026년에 대만에서 착공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TSMC 1나노 공장이 이르면 2026년 착공해 2027년 시범 생산, 2028년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고 대만 공장이 1나노 공정 제품을 생산할 예정인 2028년에 TSMC의 해외 공장에서는 3나노 공정에 머물러 있기에 일각에서 제기하는 첨단 공정의 탈 대만화 우려는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단독] "반도체 놓칠 없어"…'한국, 칩4 동맹 참여'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6일 미국 주도 반도체 동맹인 칩4에 대해 배제할 필요가 없고 참여해서 우리 이해를 충분히 반영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는데 정부가 칩4 참여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 한경밀레니엄포럼에서 기업의 혁신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확대하겠다고 그러면서 세액공제 확대, 법인세 감면 등을 포함한 한국형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이 자국 내 공급망 강화에 기여하는 기업에 세제 혜택을 준 것처럼 한국도 기업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파격적인 조치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니, 구마모토 반도체 공장 신설 검토…"TSMC 연계 강화"

-일본 소니가 자국의 구마모토현에 신공장 신설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에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는 대만 파운드리 TSMC와의 연계를 강화해 이미지센서에 사용할 반도체를 공급받을 계획이다.

-소니는 공장 건설에 수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이르면 2024년 착공, 2025년 이후에 공장을 가동하겠다는 계획이다.

-소니가 이같은 투자를 결정한 것은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TSMC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소니가 신공장에서 만들려는 이미지센서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반도체로, 스마트폰과 차량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