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신기록 쓰는 삼성 파운드리…"非모바일 매출 비중 50% 이상 확대"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모바일 부문이 주력인 현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고성능 저전력 반도체 시장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파운드리 사업부는 2027년까지 모바일을 제외한 제품군의 매출액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최첨단 반도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자율주행, 인공지능등 신규 시장에서 이런 저전력 제품 수요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점을 노린 것이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이처럼 제품군 다변화에 나서는 건 모바일에 치우친 수익 구조를 탈피하기 위해서다.
-현재 주요 수익원이자 내부 고객사인 무선사업부에 납품하는 통신용 칩 중심 사업으론 지속적인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제품군 다변화가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계속해서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파운드리 사업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삼성 “2027년 1.4나노 반도체 양산” 첫 선언...대만 TSMC와 ‘나노 경쟁’
-성전자가 5년 뒤 최첨단 1.4나노 공정을 적용한 반도체를 양산하겠다고 선언했다.
-선두 기업인 대만 TSMC 역시 1.4나노 공정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두 업체간 미세공정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1.4나노 공정은 최신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의 생산에 적용될 전망이다.
-반도체 나노 경쟁은 반도체 회로의 선폭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선폭이 좁을수록 반도체 크기가 작아지고, 특히 소비 전력이 줄고 속도는 빨라진다.
-삼성전자는 3나노 공정에 선제적으로 도입한 GAA를 발전시켜 2나노와 1.4나노 수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재용의 삼성전자, 'ARM 매각' 孫 잡을까···인수 시나리오 3가지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그룹 안팎에서 기대하는 대로 ARM을 활용해 삼성전자 반도체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분 전부를 인수할 수 있는지는 별개 문제다.
-우선 자금 마련부터가 간단치 않다.
-삼성전자 본사가 보유한 현금성 자산은 16조1833억원에 불과한데 분산된 현금성 자산을 다시 본사로 귀속시키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절차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단독 인수했을 때 자회사가 되는 ARM이 상당수 고객을 잃을 수 있다.
-반독점 문제도 골칫거리다
-여러모로 단독 인수는 리스크가 높아 실현하기가 어려운 방안으로 분석된다
-ARM 지분 일부를 인수하거나 프리 IPO에 참여하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단독 인수보다 리스크가 줄어들어 현실화 가능성이 높지만 이때는 삼성 경쟁력 강화가 제대로 이뤄질지 장담할 수 없다.
-지분 투자 없이 삼성전자와 ARM이 기술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사실상 리스크는 거의 없는 데다 삼성전자가 또 다른 M&A나 투자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과감히 투자하지 않았다가 ARM을 다른 경쟁자에게 뺏기기라도 하면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마이크론, 뉴욕에 142조원 투자해 대규모 반도체공장 건설
-마이크론이 뉴욕주 북부 클레이에 대형 공장 신설 결정을 내렸다.
-마이크론의 뉴욕 공장 건설에는 1천억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마이크론이 대규모 공장을 미국에 건설키로 한 것은 최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반도체 산업육성법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뉴욕주정부도 마이크론의 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55억 달러 규모의 지원책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론의 뉴욕 공장 건설은 2024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TSMC, 독일서 공장부지 물색…차량용 반도체 공급확대 포석"
대만 TSMC가 독일에 공장 건설을 위한 부지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TSMC 공장 건설 평가팀이 현재 독일 정부가 타진한 12나노미터 공정의 반도체 공장 설립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을 것이라 한다.
-TSMC 공장건설팀의 이런 결정에는 독일이 정치적 안정과 보조금, 고객 수요 및 공급망 완비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우수하고 독일의 입장도 확고했다는 점이 원인이 됐다
-공장 건설 예정 지역이 뮌헨일 가능성이 높다
-TSMC의 독일 반도체 공장의 건설 방식이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건설 중인 반도체 공장과 동일한 방식이라며 독일 BMW, 일본 덴소 등과의 협력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를 통해 TSMC가 차량용 반도체의 공급을 확대하려는 포석으로 내다봤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 중국에 대한 고강도 반도체 수출 규제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등에 활용되는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차단하기 위해 이른바 ‘화웨이식 제재’에 나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등을 생산하는 한국 기업들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산 기술을 사용한 반도체 기업들은 미국 정부의 허가 없이 중국에 대한 반도체 판매가 금지될 것이라 한다.
-제재 대상 반도체 기술은 AI와 슈퍼컴퓨터, 이를 위한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고성능 그래픽카드 등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고강도 반도체 수출 규제는 미국 기술을 활용하는 모든 외국 기업에도 주요 반도체 수출을 차단할 수 있게 된다.
-고대역 메모리 반도체의 주요 제조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중국에 대한 최신 규격 메모리 수출 금지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고 한다.
-미국 정부가 중국의 고성능 컴퓨팅에 대한 기술 수출 제한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반도체 업계가 주목 중이다.
-미 정부의 규제 배경에 대해 중국이 수퍼 컴퓨터를 악의적 목적으로 사용 중이라는 주장이다.
-구체적 규제안이 나오진 않았지만 수퍼 컴퓨터만을 겨냥한 조치라면 국내 반도체 업계에 미칠 여파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국내 반도체 업계는 수퍼 컴퓨터는 특화된 시장으로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성능 서버까지 규제 대상에 포함 된다면 중국 대형 기업을 고객으로 둔 국내 반도체 업계는 상당한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中, 반도체에 66조원 쏟아부었는데…3400개 기업 문닫은 이유
-중국 정부는 지금까지 자국 반도체 산업에 66조원에 달하는 지원금을 쏟아부어 반도체 독립을 추진해왔다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중국 반도체산업은 외견상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중국 반도체산업은 미국의 제재 압박에 허약하다.
-미국이 네덜란드의 ASML에 핵심 장비를 중국으로 수출하지 못하도록 해 중국 반도체 업계는 첨단공정 개발이 사실상 불가능 해졌다.
-결국 문을 닫는 중국 반도체 기업들이 크게 늘어났다.
-다만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완전히 멈춰선 것은 아니다.
-공산당은 시 주석이 이달 장기 집권을 확정한 이후 더 강력한 반도체 육성책을 꺼내들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겨울'은 이렇게 왔다…전세계 매출 44개월 만에 최대 감소
-전 세계 반도체 산업 매출이 44개월 만에 최대 감소 폭을 보였다.
-올해 8월 글로벌 반도체 산업 매출은 474억달러로 집계됐는데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 올해 들어 월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10~20% 수준의 성장률을 보인 것과 대비된다. 전월 대비로 보면 2019년 2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업계에선 반도체 겨울이 현실화하고 있단 분석이 나온다.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장기화로 전자제품 소비가 줄어들면서 세트업체가 칩 주문을 축소하고 있는 것이 원인이다
-둔화한 반도체 수요가 가격에도 본격 영향을 미치면서 수익성 역시 악화하고 있다
-올해 3분기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은 전 분기 대비 각각 10~15%, 13~18% 가격이 내려간 것으로 추측된다.
-봉쇄 조치 여파로 수출이 정체되면서 IT 수요 역시 불안정화한 중국 내 판매가 급격한 부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메모리 업계를 중심으로 한 감산 움직임도 반도체 겨울의 도래를 알리는 신호로 인식된다.
-메모리 3위 업체인 미국 마이크론은 하반기 생산량을 줄이고 반도체 장비 투자 예산을 30% 삭감하기로 했다.
-반도체가 안 팔리면서 당장에 쌓인 재고부터 털어내겠다는 계획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를 거쳐 내년에 본격적인 메모리반도체 불황이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메모리반도체 업체들이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D램 시장 규모는 올해 전망치인 903억 달러보다 16%나 줄어든 759억 달러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 2021년 이후 가장 작은 규모인데 또 다른 메모리반도체 종류인 낸드플래시 시장도 하향세가 뚜렷하다.
-이에 따라 메모리반도체 업체들의 설비투자도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다수의 주요 업체들이 투자 예산을 올해보다 깎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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