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핵심 기반시설 2027년 준공 목표
-경기 용인시는 전력과 용수 등 반도체 클러스터의 핵심기반시설에 대한 공사가 오는 2027년 상반기 첫 팹 가동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기공급시설은 선로 설치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구간 터널식 지중선로로 설치하며 공사 중 소음과 진동을 줄이기 위해 빅풋 트럭이라 불리는 터널굴착기를 투입한다.
작년 세계 반도체 웨이퍼 147억in² 출하 '역대 최다'
-지난해 세계에서 출하된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면적이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지난해 세계에서 출하된 실리콘 웨이퍼 면적이 147억1천300만 제곱인치로 2021년보다 3.9% 늘고 매출은 138억 달러로 9.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치는 버진 테스트(virgin test)와 에피택셜 실리콘 웨이퍼(epitaxial silicon wafers) 같은 폴리싱 실리콘 웨이퍼, 논 폴리시드 실리콘 웨이퍼(non-polished silicon wafers)를 포함한다.
챗GPT 열풍에 웃는 엠케이전자, 대만서 반도체 특허 등록 '외연 확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 챗봇 챗GPT가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엠케이전자가 반도체 소재 특허 범위를 대만으로 확대하며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엠케이전자는 대만에서 ‘무연 솔더 합금, 솔더볼, 솔더 페이스트 및 반도체 부품’ 관련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엠케이전자는 국내에서 지난해 10월 관련 특허권을 취득한데 이어 대만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는데 특허 기술은 종전에 사용되던 솔더볼 조성보다 고온에 강하고, 강기간 열충격 노출에 대한 물성이 향상된 솔더볼 신기술이다.
-최근 챗GPT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인공지능 구동에 쓰이는 고성능 칩의 최적 소재라는 판단이다.
-AI용 고성능 칩은 고출력으로 발열에 민감하게 작동할 수 있는데, 이번 특허기술은 이 같은 문제를 개선했고. 특히 이번 특허는 원자재비 부담도 덜어주는 기술이며 원자재 가격이 높은 은(Ag) 비중을 낮추고 그 안에 다양한 조성을 추가해 경제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반도체 불황 맞아?… TSMC, 사상 최대 1월 매출 ‘기염’
-TSMC가 역대 1월 매출 중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불황에 파운드리 업계 역시 주문 감소와 가격 하락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지만, 1월에도 견조한 실적을 내면서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은 것이다.
-TSMC가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자 시장에서는 다소 의아하다는 반응과 함께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지난해 4분기부터 주요 고객사인 AMD, 엔비디아, 인텔, 미디어텍 등이 수요 저하와 재고 급증으로 주문을 대폭 줄이고 나섰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오픈AI의 챗GPT 관련 긴급 수요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HPC 관련 프로세서에 주로 쓰이는 5㎚ 이하 공정에선 TSMC의 시장 점유율이 독보적이라 사용자가 늘면서 추후 주문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고 이런 수요에 따라 올해 TSMC의 5㎚ 이하 공정 생산량 비중은 엔비디아 25%, AMD 20%, 애플 40%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가동률에는 큰 변화가 없어 1월 성적표는 ‘반짝’ 실적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데 지난해 3분기 말 들어온 주문이 지난달에서야 이행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14일 조세소위를 열고 일명 'K칩스법'으로 불리는 조세특례제한법 정부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업계는 조속한 입법화로 침체에 빠진 반도체 업계에 활력이 되길 기대하지만 야당의 반대로 난항이 예상된다.
-업계의 희망대로 K칩스법이 이달 중에 처리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의견도 있는데 여당은 조특법 관련 사항을 최우선 법률로 추진한다는 입장이지만, 야당은 대기업 세제 혜택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는 등 여야 합의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기 때문이다.
반도체에서는 상승세를 이어가던 시스템 반도체마저 글로벌 IT 수요 약화로 33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주요 품목 중에서는 휴대폰만 신제품 출시 효과 등으로 증가 전환했다.
-수출 주요 품목 중 증가 전환한 것은 휴대폰이 유일하다.
TSMC 들어오자 ‘반도체 버블’…日 구마모토 땅값 상승 1위
-최근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TSMC의 공장 진출을 앞둔 일본 구마모토 기쿠요쵸 공업지를 비롯한 인근 부동산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른바 '반도체 버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데 공장 부지를 중심으로 상권, 주택가 등이 들어서기 때문에 업체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이목까지 집중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를 ‘반도체 버블’로 보도하고 있지만 우려의 시선보다는 간만에 맞은 호황이라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더욱 크다.
해외 반도체 기업들 '감원' 칼바람…삼성·SK는 채용 기조, 왜?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올해도 신규 인력 채용을 이어갈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대기업 중 유일하게 남은 공개채용 제도를 이어가며 삼성 상반기 채용이 통상 3월께 시작한 점을 고려하면 이르면 내달께 인력 채용이 시작될 것으로 점쳐진다.
-반도체 부문의 경우 최근 경력 채용도 진행했는데 수시채용을 이어가고 있는 SK하이닉스 역시 필요한 인력을 꾸준히 채용 중이다.
-해외 기업들은 인력을 감소하는데 비해서 국내 기업들은 업황 둔화에도 인재 채용을 멈추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특히나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인력 부족에 오래 시달려 오기도 했기에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반도체 업계는 고질적인 인력 부족에 시달려 왔다며 해외 반도체 기업과는 상황이 좀 다른 듯하다고 말했고 다른 관계자는 “오히려 불황을 버티면서 더 좋은 인재를 채용할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Here's how India is turning the US-China chip war into its ...
-지난 몇 달 동안 세계 5위 경제 대국인 인도는 국내 칩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과 협력을 발표하면서 반도체 산업 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인도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 정부의 전략은 외국 대기업 유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전문가들에 따르면 그것은 미국과 끊임없는 칩 전쟁을 벌이는 중국과의 경제 경쟁을 증가시켰다.
-인도는 미국과 같은 다른 국가들과 함께 반도체를 중심으로 전략적 제휴를 맺는 한편 칩 제조를 자국으로 가져오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고 참고로 인도에는 칩을 제조하는 팹이나 반도체 제조 공장이 없다.
-이런 Biden 행정부의 의도는 분명한데 아시아 동맹국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첨단 기술에서 중국의 우위를 상쇄하려는 것이다.
-Gina Raimondo 상무장관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과의 경쟁을 강화하기 위해 특정 제조업 분야에서 인도와 협력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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