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23년 일간 반도체 기사

22년 11월 24일 반도체 기사

meteor_88 2023. 1. 15. 18:29

화합물 전력반도체 개발 논의…부산서 국제심포지엄

-차세대 화합물 전력반도체 개발 방안 등을 논의하는 국제심포지엄이 부산에서 열린다.

-경북도, 포항시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존 실리콘 소재의 전력반도체에 실리콘카바이드, 질화갈륨 등 화합물을 활용한 차세대 전력반도체 기술 개발 방안 등을 논의한다.

 

 

"반도체 불황, 삼성전자에게 기회"

-반도체 불황이 삼성전자 등 업계 1위권 기업들에 유리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불황으로 2위권 이하 업체 등 경쟁사들이 감산에 나서면서 점유율이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인위적인 감산 계획이 없는 삼성전자의 디램과 낸드 시장 점유율은 2024년에 각각 45.7%, 35.7%까지 회복될 것이라며 TSMC도 선단 공정을 중심으로 한 초과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도체 수요 위축에 따른 감산이 1등 기업들의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란 진단이다.

 

 

현대차證 "OCI, 인적분할로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부각"

-현대차증권은 24 OCI에 대해 인적분할 발표로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사업 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OCI OCI홀딩스와 OCI 68.8 31.2 비율의 인적 분할을 발표했고 OCI홀딩스는 기존 주력 사업인 말레이시아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사업 등을 영위하고 OCI는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사업 등을 영위하는데 이러한 사업이 분할돼 상장됨에 따라 숨은 밸류에이션이 부각될 전망이다.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은 현재 연간 300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P2 역시 반도체용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어 꾸준히 성장 가능할 것이라 한다.

 

 

미중 반도체 갈등에 골칫거리 된 SK하이닉스 우시공장

SK하이닉스의 D램 생산 절반을 담당하고 있는 중국 우시공장이 미·중 반도체 갈등으로 마더팹인 이천공장으로부터 최신 생산공정을 이식받을 수 없게될 전망이다.

-회사 내부에서는 EUV 노광 장비를 투입한 이천공장과 미국 제재로 현재 수준에서 더는 발전된 장비를 들여놓을 수 없게 된 중국 공장과의 생산성 격차가 계속 벌어지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이천 공장은 D램에 EUV를 적용해 1b 공정을 내년 1분기 중에 진행할 계획인 반면 중국에는 새로운 장비도, 기술도 적용할 수가 없어 기존의 구공정을 이용하게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우시를 포함해 중국 공장에 문제가 생기면 공장을 매각하거나 장비를 한국으로 가져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지만 장비업계에서는 중국의 D램 굴기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위험성이 있는 만큼 미국 정부에서 절대적으로 불허할 것이 뻔하기에 현재 운용하고 있는 설비를 현지에서 매각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반응이다.

 

 

관세청 보세공장 규제혁신…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지원

-관세청에 따르면 반도체 등 국가첨단산업 지원을 위해 현행 보세공장 운영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25일부터 시행한다.

           -보세공장 제도는 수입신고 없이 외국 원재료를 국내 공장에 반입해 제조,가공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로, 반도체 등 핵심 산업에서 활용된다.

-따라서 이번 규제혁신안이 이들 선도산업의 초격차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정안은 자율관리보세공장 운영 기업의 자율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보세공장 특허에서부터 물품 반입반출, 제조가공 등에 이르는 보세공장 제도 전체 과정의 규제를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수출 이끄는 반도체 지원 ‘K칩스법’은 4개월째 국회 표류

-정부가 반도체 등 핵심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돌파구를 찾겠다고 했지만 막상 이를 뒷받침할 법제는 국회 문턱조차 넘지 못하고 있고 경기 침체로 기업 실적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정부나 정치권의 지원 없이는 신규 투자를 통한 경쟁력 제고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정치권이 공전하는 사이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은 점차 치열해지고 있는데 반도체 공장 하나를 건설하는 데 20∼30조 원이 투입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받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 간 격차는 커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고금리, 고물가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기업 투자는 갈수록 얼어붙고 있고 SK하이닉스가 내년 투자 규모를 올해의 절반으로 줄이기로 하는 등 많은 기업들이 혹한기를 대비해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탄소중립 위해 재생에너지 확보 박차

-삼성전자가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고자 활발한 행보를 보이는데 특히 전력 사용이 많은 반도체 사업에서 재생 에너지 전환을 가속하고자 국내 발전사와 협력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한국남동발전과 RE100 공동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향후 재생에너지 보급과 사용에 있어서 협력하기 위해서 한국남부발전과는 RE100 공동대응 상호협력 MOU를 맺었다.

-삼성전자는 국내 발전사와의 협약으로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보 초석을 다졌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지구적인 노력에 동참하고자 탄소 감축을 계속할 것이란 입장이다.

 

 

[단독] 삼성, 스페인에 반도체  짓나…경영진 내년 1분기 유럽행

-산체스 스페인 총리의 방한 때 반도체 공장 투자를 부탁 받은 삼성전자가 내년 초 유럽 지역에서 실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경영진이 팀을 꾸려 내년 1분기 유럽을 방문할 계획이며 그 가운데 스페인을 가장 먼저 찾을 것이라 한다.

-그간 유럽 지역 직접투자에 적극적이지 않던 삼성전자가 입장을 바꾼 것은 미중 갈등으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불안이 커지면서 생산 거점을 다변화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만의 TSMC는 유럽 공장 건설 가능성에 이미 선을 그은 상태라 한다.

 

 

중 AI 산업, 미국 반도체 수출금지로 사실상 붕괴

-AI는 중국 정부가 향후 10년 동안 개발할 3대 핵심 사업 중 하나로 특히 AI 개발은 스마트 자동차 및 IT 산업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역량을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AI 산업의 핵심인 첨단 반도체 제조와 제조 장비 조달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지만 이 두 부분 모두 미국의 금수 조치 대상으로 강력한 제재를 받고 있다.

           -이로서 중국의 AI 산업이 미국의 반도체 수출제한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분석가들은 첨단 반도체를 중국 내에서 생산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향후 수년 동안 고급 칩 부족으로 중국의 AI 산업 발전이 둔화될 것으로 예측한다.

           -더불어 중국이 장기적으로 대체품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제품의 효율성이 낮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쌍용차,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로 28 하루 생산중단

-쌍용자동차는 부품 수급 문제로 28일 하루 평택공장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노사 합의를 거쳐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생산 중단 사유는 자동차 반도체 소자 부품 수급 차질 등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쌍용자동차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심각하던 지난 4월에도 일부 기간 평택공장 가동을 중단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