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23년 일간 반도체 기사

22년 12월 29일 반도체 기사

meteor_88 2023. 1. 25. 20:53

줄줄이 터진 ‘경기 급랭’ 신호탄…재고 쌓이는 반도체에 ‘시름’

-수출 주력인 반도체 생산이 두 자릿수로 감소하고 재고도 쌓이면서 경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반도체 생산은 11.0%로 크게 감소했다.

                      -반도체는 지난 8(-12.8%) 이후 3개월 만에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고 세계 경기 둔화와 정보기술 수요가 둔화하면서 반도체 생산도 감소 폭을 키우고 있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세계 경기둔화 우려로 IT 수요가 둔화한 영향이라며 코로나19으로 인한 중국 봉쇄 조치 여파로 스마트폰 등 전방산업 수요가 둔화하면서 반도체 재고가 쌓이고 생산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도 반도체 부진과 소비 부진으로 경기 회복 흐름이 약화했다고 내다봤다.

 

반도체, SW·통신 석·박사 1303 늘린다

-2023학년도부터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통신 등 5개 첨단분야에서 석, 박사 정원이 1303명 늘어난다.

-교육부는 미래 산업의 핵심인 고급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5개 첨단분야의 석, 박사 정원 증원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는 첨단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학원 정원 조정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대학이 제출한 정원 증원 계획서를 심사, 해당 규모의 증원을 결정했다.

           -올해 첨단분야에 한해서는 교원만 충족해도 증원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개선했다.

-교육부는 내년 두뇌한국21 사업예산을 1180억원 증액하고, 대학원생 연구장학금을 30만원 인상하는 등 첨단분야 교육과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AI반도체, GPU 때보다 패션 서비스 속도 5배↑

-AI 반도체 기업인 사피온이 클라우드 기업 NHN클라우드와 함께 패션 특화 AI 서비스를 위한 AI 반도체 칩 기술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피온은 자사 AI 반도체 칩 사피온 X220을 활용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NHN클라우드에 따르면 버추얼 트라이온 서비스에서 사피온의 X220을 썼을 때 처리 속도가 기존 엔비디아 T4 GPU보다 5.1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성 GPU를 쓸 때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AI 기반 패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반도체 공장 인허가 기간 30일→15일로 단축

-반도체 공장의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는 내용의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이 28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법에 따라 반도체 등 특화단지 조성, 운영을 위한 인허가 신속 처리 기간이 기존 30일에서 15일로 줄어든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요청한 날로부터 60일이 지나면 인허가 처리가 완료된 것으로 여기는 내용도 개정법에 담겼다.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범위에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공공기관도 포함해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의 장이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지원할 경우 예비타당성 면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도 들어갔다.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구성

-경기 용인시는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할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제정된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용인시 제2부시장과 위촉직 위원 중 1명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시청 관련 부서 공무원과 시의원, 반도체 관련 분야 기업인, 교수, 전문가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 시행 반도체산업 육성 시책 및 지원에 관한 각종 사항, 반도체산업 관련 위원장이 회의에 부치는 사항 등에 대한 자문을 맡는다.

-용인시는 내년 1월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 위촉식과 공동위원장을 선출하고,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시의 4개년 계획인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사진 물체 3D 구현하는 인공지능 반도체, 국내에서 개발

-사진에 찍힌 공간 정보를 3차원 형태로 구현할 수 있는 AI 반도체를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유회준 교수가 이끄는 PIM 반도체 설계 연구센터 AI-PIM이 사진에 나오는 물체를 3D로 구현할 수 있는 최첨단 AI 반도체를 개발해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PIM 반도체는 데이터 저장과 연산을 모두 할 수 있어 차세대 반도체로 주목받는 기술이다.

-연구진이 개발한 AI 반도체는 ToF 센서에 의존하던 기존 반도체에 비해 전력을 절반도 쓰지 않는다. 그러면서 정보 처리 속도는 2배 이상 빠르다.

 

정부-업계 ‘반도체 세액공제’ 제논 물대기 공방

-최근 국회를 통과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담긴 반도체 세액공제를 두고 반도체업체, 학회와 정부가 정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반도체 업체를 중심으로 확대된 지원이 다른 나라에 비해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기획재정부는 연일 설명자료를 내어 다른 나라보다 더 높은 지원을 하고 있다는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

-OECD와 각 국의 세액공제 자료를 살펴보면, 한국의 세액공제가 낮은 편은 아니다.

           -그럼에도 반도체산업협회나 업체는 다른 나라보다 턱없이 부족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세액공제의 두 축인 시설투자비와 연구개발비를 떼어 살피면 한국의 연구개발비 세액공제율(30∼40%)은 대만(25%)이나 미국(전년대비 증가분에 대해서만 20%)보다 높다.              -시설투자비 세액공제율(8%)는 미국(25%)보다 낮지만 대만(5%)보다는 높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연구개발 세액공제는 세계 최고 수준이며 절대 낮지 않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장비업계, 첨단 후공정 신기술 개발 박차

-일본 반도체 장비 업계가 후공정에 투입할 신기술 개발에 나섰다.

           -AI 기반 제품 등 첨단 반도체 생산 공정 품질을 유지,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을 확보하는 데 힘을 쏟는다.

-캐논은 현재 전공정용 족자 노광장비 기술을 기반으로 후공정용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반도체 칩을 연결하는 선폭을 고밀도로 형성하는 게 핵심이고 해당 장비를 투입하면 소형 반도체가 상대적으로 높은 전력 효율과 계산 능력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AI 등이 고도화에 따라 전공정 기술 개선만으로 첨단 반도체 생산에 대응할 수 없게 되면서 후공정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닛케이는 SEMI를 인용해 지난해 후공정에 투입하는 조립, 패키징 장비 수요가 전년 대비 97% 증가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시험용 장비 수요는 30% 늘었고 반도체 시장 성장세 정체가 예정되는 올해와 새해는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2024년부터 다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Questions of Terry Gou’s timing

-Hon Hai 7월에 핵심 기술과 이전의 명성에서 주도권을 잃은 지 오래된 회사인 Tsinghua Unigroup 주식을 사기 위해 200억 대만 달러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람들은 혼하이가 미국의 기술 봉쇄 상황에서 중국의 반도체 산업을 돕고 싶어하는지 궁금해했다.

           -하지만 혼하이의 반전으로 중국 내에서는 철수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Hon Hai의 활동은 확실히 대만 해협 양쪽의 어떤 친구도 얻지 못할 것이며 특히 중국은 투자가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것을 보고 친절하게 봐주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