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2월 1~6일 반도체 기사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오전 미국 상무부와 화상으로 한미 공급망산업 대화 반도체 분과회의를 열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업협력 관련 논의에서는 R&D 지원 프로그램 및 투자 인센티브 등 반도체 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양국 간 R&D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공급망 관련 논의를 통해선 반도체 시장의 현황 및 중장기 전망, 반도체 공급망의 불안 요인 등에 대한 정보입장을 공유했다.
반도체 30% 꺾이자 수출전선 무너져…자동차 선전도 무용지물
-11월 수출이 두 달 연속 마이너스 인 ]건 그동안 한국 수출을 앞장서 이끌던 반도체 부문에서 수출액이 전년 대비 30%나 급감했기 때문이다.
-반도체 수출은 D램, 낸드플래시 등의 글로벌 수요 약세로 제품 가격이 하락하면서 작년 11월에 비해 29.8%나 감소한 84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한국 반도체의 대표 품목인 메모리반도체 수출액은 작년보다 49.7%나 감소하면서 시스템반도체보다도 적은 38억4천만달러에 그쳤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주력 시장과 산업별 맞춤형 수출 전략과 무역금융, 마케팅을 확대하고 부처·기관별 수출지원협의회를 구성해 전 부처의 수출 지원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아카데미' 출범…5년간 현장 인력 3600명 키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판교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한국 반도체 아카데미 출범식을 개최했다.
-아카데미는 4년 이상 소요되는 대학 인력 양성의 시간적 한계를 보완하며,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실전형 현장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날 행사에서 반도체 업계, 학계와 산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3나노 반도체 치고나간 삼성…TSMC도 4나노 양산 '맹추격'
-TSMC가 2024년 가동할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4나노미터 반도체를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도 지난 6월 3나노 파운드리 공정 생산에 들어감으로 미국을 무대로 한 두 회사의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TSMC가 5나노보다 앞선 4나노 중심으로 생산 계획을 바꾼 데엔 미국 애플, AMD, 엔비디아 등의 특별 요청이 있었다는 후문이고 일각에선 TSMC 피닉스공장의 생산 규모가 당초 계획한 웨이퍼 월 2만 개 수준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도 나오면서 업계는 늘어난 TSMC 생산 규모가 점유율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생산 규모를 늘리며 대응하고, 3나노 공정 생산 수율을 높이면서 기술 초격차 전략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유럽연합이 반도체 생산 확대에 430억유로를 투자하는 EU 반도체 지원법에 합의했다.
-EU 이사회는 이같이 밝히며, 최종안은 유럽의회의 합의를 거쳐 시행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430억유로의 기금 중 33억유로는 반도체 개발 및 생산을 지원하는 유럽 반도체 이니셔티브의 출범에 사용된다고 한다.
-EU 회원국들이 합의한 개정안은 5나노 이하 반도체 생산뿐 아니라 산업반도체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한다고 한다.
-성남시는 2일 시청에서 8개 기관과 시스템반도체 성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반도체 수요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이 접목된 자동차 로봇 에너지 바이오 등 전 산업 분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해 4차 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함께 추진하자는 취지다.
-현재 성남지역엔 전국의 40%인 44개사의 팹리스 기업이 밀집한 가운데 설계와 연구개발, 상용화 검증과 테스트, 인재 육성등 협력 지원이 마련돼 있다.
인텔 CEO, 9일 방한…K반도체와 협력 주목 [뒷북비즈]
-인텔의 수장 팻 겔싱어 CEO가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재용 회장과 다시 회동해 반도체 공급망 관련한 구체적인 협력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
-세계최대 중앙처리장치, 메모리 화사가 협력해 최근 글로벌 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할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삼성 파운드리 활용에 관한 구체적인 대화가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ARM 인수 건에 관한 논의가 진전될지도 주목된다.
미국·네덜란드, ASML 中 반도체 장비 판매 두고 갈등
-ASML을 보유한 네덜란드와 미국이 대중국 수출규제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현지시간 4일 CNBC는 네덜란드가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규제에 따라 중국에 극자외선 장비를 수출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내렸으나 자국의 경제적 이익을 지키기 위해 향후 중국과의 거래를 재개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 앨런 에스테베즈 미 상무 차관과 타룬 차브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기술 안보선임보좌관은 지난달 네덜란드를 방문해 관련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지지만 즉각적인 결과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푹 주석' 만나는 이재용, 베트남 반도체 공장 세울까
-한 베트남 정상회담에 맞춰 양국 주요 기업인들의 경제협력 자리가 마련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베트남 반도체 공장 설립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베트남은 최근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생산기지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고 삼성전자가 낮은 재생에너지 사용량 극복 등을 위해 베트남에 반도체 생산거점 마련을 검토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또한 베트남 푹 주석이 이재용 회장에게 반도체 투자 확대를 요청할 가능성이 높다.
-네이버와 삼성전자는 AI 반도체 솔루션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 테스크포스를 발족했다.
-네이버와 삼성전자는 각각의 강점을 바탕으로 한 상호 협력을 통해 AI 시스템 병목을 해결하고, 전력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반도체 솔루션 개발에 착수한다.
-양사는 우선 초거대 AI모델 응용 확산을 위한 필수요소인 경량화 솔루션에 대한 기술 검증과 개발에 착수한다.
-이와 함께 HBM-PIM, CXL, 컴퓨테이셔널스토리지 등 고성능 컴퓨팅을 지원하는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 확산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가 반도체 부품 공급 차질로 지난달에 이어 재차 생산을 중단한다.
-6일 쌍용차는 전자공시를 통해 오는 8~13일 4일간 평택공장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생산을 중단한 이유로 자동차 반도체 소자 부품수급 차질을 들었다.
-생산 재개는 14일부터 이뤄진다고 쌍용차 측은 밝혔다.
-광주 전남이 각급 교육기관과 손을 맞잡고 반도체 인재양성에 나섰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광주 전남 반도체 인재양성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인재양성위원회는 글로벌 반도체산업 경쟁에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석박사급 학사급 실무급·창업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인재양성 방안과 교육기관 간 협력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