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1월 29일 반도체 기사
바이든, SK실트론 미시간 공장 방문...한미 반도체 협력 상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 차세대 전력반도체 핵심 소재인 SiC, 웨이퍼를 생산하는 SK실트론CSS의 미국 미시간주 공장을 찾아간다.
-그는 보수가 좋은 제조업 일자리 창출과 아래에서부터 경제 건설을 포함한 지난 2년간 우리가 이룬 진전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SK실트론CSS는 SK실트론의 미국 현지 자회사로서 한미 반도체 협력 상징으로 평가받는다.
美 철도파업 위협에…반도체 회사들, 트럭으로 운송 시작
-미국에서 철도노조 파업 우려가 고조되면서 반도체 등 첨단 기술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들이 철도 대신 트럭으로 운송 경로를 바꾸고 있다
-철도 파업 가능성이 맨 처음 불거졌던 지난 9월보다는 미국의 항구들로 수입되는 컨테이너가 줄어든 덕분에 트럭 운송 여력에 좀 더 여유가 있다
-하지만 그것이 모든 철도 화물을 실을 수 있을 만큼 트럭이 충분하다는 뜻은 아니다
-전면적인 철도 파업이 벌어질 경우 트럭으로 모든 화물 운송을 대체할 수는 없다는 의미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9월 철도 파업을 막기 위해 임금 인상과 보너스 지급 등을 포함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으나 일부 노조가 조합원 투표에서 이 합의안을 잇따라 부결했다.
삼성重, 3300억원 규모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공사 수주
-삼성중공업은 삼성전자 평택반도체 공장 공사 일부를 수주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30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5.0%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2020년 EUV 공장 등 파일럿 공사를 시작으로 현재 P3L Ph2, Ph3, Ph4 FAB동 마감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경기 용인특례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 준용사업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업용수는 하루 26만5000톤이 공급된다.
-용수공급시설은 다음 달 중 착공해 반도체 팹 가동 이전인 오는 2026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운영에 필요한 또 다른 핵심 기반 시설인 전력공급시설은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난 5월 착공됐다.
-경북도가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위원회 대국민 선언식를 개최하는 등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도체산업 육성위원회는 지역 소재 산학연 기관이 지역의 산업 혁신역량을 결집해 반도체 생태계 조성과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반도체 전문 인력양성과 인재 채용을 통한 반도체산업 발전에 적극 대응하고, 구미를 중심으로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혁신역량을 집결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반도체산업 육성위원회 의견을 바탕으로 수정·보완 및 세부계획을 추가해 내년 1월 산업부에 특화단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전력반도체 전문기업 파워큐브세미(주),시리즈B 투자 유치 성공
-전력반도체 전문기업 파워큐브세미가 게임체인저인베스트먼트, 빌랑스인베스트먼트, 안다아시아벤처스로부터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파워큐브세미는 투자금을 전력반도체 연구개발과 생산 시설 증설에 활용할 예정이다.
-파워큐브세미 강태영 대표는 이로써 회사는 반도체 설계로 갖춘 제품 성능 뿐만 아니라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품질 관리력을 바탕으로 해외 기업과 견주는 경쟁력을 가지고 몇단계 성장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파워큐브세미는 자동차향 신뢰성 인증을 준비하여 2023년부터 적극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대응할 계획이다.
韓·EU, 디지털 파트너십… 반도체·디지털 통상 협력 강화
-우리나라가 유럽연합과 한-EU 디지털 파트너십을 맺어 협력을 강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장관과 티에리 브르통 EU 내수시장 집행위원이 한-EU 디지털 파트너십에 서명했다.
-양측은 파트너십을 통해 인프라와 인적 역량을 향상시키고, 기업과 공공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디지털 관련 사안에 대한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美 독식 반도체 계측장비… 삼성·SK 손잡고 韓 기업 급성장
-29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파크시스템스 등 국내 반도체 계측장비 기업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의 극자외선 노광공정을 비롯해 최첨단 후공정 등에서 비중을 높여나가고 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는 EUV 공정 장비와 짝을 이룰 국산 계측장비의 검증을 조만간 완료할 예정이며 첨단 후공정 등에도 국산 장비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방침을 정했다.
-SK하이닉스와 오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오로스테크놀로지의 계측 장비는 삼성전자의 첨단 공정에 적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강력한 반도체 제재에 미국의 반도체 계측회사인 KLA의 중국 수출이 막힌 가운데 아직 제재의 대상이 되지 않은 두 기업의 대중국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세계 1위 반도체 특수 가스 밸브 업체 로타렉스는 29일 충남 아산시 탕정외국인투자지역에서 아산공장을 준공했다
-로타렉스는 이곳에서 반도체용 초고순도 가스 밸브를 만들어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에 공급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앞으로 5년 동안 로타렉스 아산공장이 매출 650억원,생산 유발 효과 1천187억원,수출 효과 200억원, 수입 대체 효과 150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558억원의 경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중소기업 수출 두달 연속 감소…대중 수출 줄고 반도체도 급감
-중소기업 수출이 두 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중소기업 수출은 90억7천만 달러로 지난해 동월 대비 8.6% 줄었다.
-자동차는 러시아와 인근 국가로의 중고차 수출이 늘어 급증했지만 반도체는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