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1월 23일 반도체 기사
OECD, 韓 내년 경제성장률 1.8%로 낮춰…“반도체 경기 위축 영향”
-OECD가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2%에서 1.8%로 낮췄다.
-반도체 경기 하강 등으로 수출 둔화 가능성이 높아진 결과다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등으로 민간 소비가 제약되는 것도 경제 성장률을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중국의 방역 정책 완화, 대면 서비스업의 회복,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긴장 완화는 한국 수출 개선의 요인으로 거론했다.
SKC, 이차전지·반도체·친환경 소재 기술로 미래 시장 잡는다
-SKC는 향후 적극적인 M&A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핵심 기술을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는 동박과 실리콘 음극재의 기술력 강화 방안이 공개됐는데 동박 제조기술의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글로벌 동박업계 최초로 A)을 활용해 고객 수요에 적합한 물성을 맞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고객사에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규격, 물성의 제품을 미리 예측하고 개발해 추후 수요 발생 시 적시에 공급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전고체 배터리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니켈박 양산 기술도 확보했다.
네덜란드, 반도체장비 중국 수출제한 美요구에 "자체 결정할 것"
-네덜란드가 자국 기업이 생산하는 첨단 반도체 장비의 중국 판매 허용 여부를 자체적으로 결정할 것이란 입장을 밝혀 미국이 요구하는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에 동참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국가안보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제적 이익을 지키는 것 역시 중요하다는 것이다..
-네덜란드 스레이네마허 장관은 자국 기업인 ASML 반도체 장비의 중국 수출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이유는 유럽연합의 틀 안에서 미국과 협상하면 결국엔 DUV 노광장비 중국 수출 문제에 대해 미국에 양보하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더욱 궁색한 입지에 놓이게 될 수 있기 때문이라 했다.
유럽, 美 ‘첨단 반도체 기술 中수출 통제’ 반발 연이어
-조셉 보렐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 대표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의회에서 미국은 중요한 동맹국이지만 중국에 대해 같은 입장이나 접근 방식에서 차이가 있을 것이고 미국의 ‘첨단 기술에 대한 중국의 접근 제한에 따르는 것은 고려해 봐야 하는 결정이라 말했다.
-EU는 중국을 ‘적대적 경쟁자’로 규정하고 있으나, 보렐의 어조는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유럽 지도자들 간의 회담 이후 달라진 분위기를 반영하는 듯 하다
-대중 관계를 담당하는 라인하르트 부티코퍼 의원은 중국에 대한 보렐의 완화된 접근 방식에 크게 실망했다고 말했다.
中 '세계 1위 품목' 15개로 美에 이어 2위…韓보다 3배 많아
-반도체와 전기차,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첨단 제품 가운데 중국기업이 세계 1위인 품목이 15개로 집계됐다.
-이로서 미국은 중국을 뺀 배터리 공급망을 만들고자 하나 중국이 많은 품목을 지배한 상황이라 녹록지 않아 보인다.
-다만 6개 부분에서 시장 점유율을 잃었고 나머지 9개 부분에서 상위 5위에 들지 못했다.
-전기차 배터리 부분에서 중국의 선전이 돋보인다
-한국과 일본이 치열하게 경쟁을 벌였던 액정표시장치(LCD) 분야에서 중국 BOE가 TV용 대형패널과 스마트기기 중소형 패널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
낸드는 애플·D램은 인텔…감산없는 삼성 반도체 전략 이유있네
-인위적 감산은 없다던 삼성전자의 자신감에 근거가 있었는데 애플이 2023년부터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인텔 역시 DDR5 D램을 지원하는 CPU를 내년 초 출시한다는 소식이 나와서다.
-애플은 내년부터 중국 YMTC의 낸드 제품을 구매하는 대신 삼성전자 제품을 추가로 납품받을 것이라한다
-애플은 삼성전자의 중국 시안공장에서 만드는 176단 낸드플래시를 구매해 아이폰15 등의 신제품에 사용할 전망이다.
- 삼성전자는 내년 DDR5로 세대교체를 통한 D램 업황 반등도 기대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다른 메모리업체와 달리 감산없는 판매 확대로 재고를 소진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 D램·낸드 장점 합친 ‘M램’ 성과 공개한다...가장 빠르고 에
-삼성전자가 D램과 낸드플래시의 장점을 합친 차세대 메모리 ‘M램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며 기술 초격차를 달성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미세공정을 접목해 메모리 중 데이터 읽기 속도가 가장 빠르고 에너지 효율도 높을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기존 M램이 28㎚이었다면 더 미세한 14㎚ 공정으로 고도화해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한다.
-M램은 자성체를 빠르게 회전해 빠른 속도로 전자를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읽고 쓰는데 기존 메모리가 전기를 이용했다면, M램은 자기 신호를 이용한다.
-M램의 데이터처리 속도는 D램보다 10배 이상, 낸드플래시보다 1000배 이상 빠르고 생산단가도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연구 목표는 AI와 같이 대규모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분야에 캐시메모리로서 임베디드 M램의 적합성을 입증하려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대만 내년 디스플레이 투자 '반토막'…중국은 '훨훨'
-디스플레이 업계 불황으로 기업들의 투자 축소 움직임이 본격화할 조짐이다.
-한국과 대만의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투자를 대폭 줄인다...
-그러나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점유율 확대를 위해 미래 기술과 설비에 집중 투자를 확대하는 등 정반대 행보다.
-중국 정부는 기반 시설 구축과 설비투자, 패널 생산, 판매 등 전 단계에 걸쳐 디스플레이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국내 디스플레이 제조사들은 아직 중국과 기술 격차를 유지하고 있지만 기술적 우위를 지속하려면 중국의 추격을 미리부터 경계해야 한다고 한다.
"믿었던 서버용 메모리마저"..삼성·SK '반도체 혹한기'
-트렌드포스는 오는 2023년 서버 출하량의 성장률이 올해 대비 2.8%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 경제 전망이 상당히 부정적이어서 대부분의 산업 부문의 기업들이 보다 보수적인 지출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IT 관련 지출을 축소했기 때문이다.
-또한 서버 수요 감소는 판가 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우리 기업의 하반기 실적은 더욱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
대만 경제부장 "3나노 이하 반도체 공정은 대만에 남긴다"
-대만 경제부장 왕 부장이 3나노 이하 최신 반도체 공정은 대만에 남기는 방침을 밝혔다.
-TSMC 창업자가 기자회견에서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 향후 3나노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는 발언으로 첨단 제조공정의 탈 대만화 우려가 나오자 이같이 밝혔다.
-왕 부장은 미국 애리조나 TSMC 공장의 장비 반입이 다음 달에 이뤄져 2024년이 돼야 생산이 가능하다면서 5나노 공정 다음 단계의 시기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했다.
-또한 3나노 제조공정은 이미 남부 타이난에서 시범 생산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2나노 공장은 북부 신주 지역에서 평탄화 공사에 착수했고, 1나노 공장은 타오위안 룽탄 단지에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최첨단 제조 공정은 대만에 남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대만 반도체 업계의 반도체 생산 시설 대다수는 여전히 대만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