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1월 22일 반도체 기사
수출 줄었지만…"반도체·車 등 주력품목은 경쟁력 상승"
코로나19 이후 한국 수출이 둔화됐지만 반도체나 자동차등 주력 품목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상승했다.
-세계 4위로 1계단 상승했다.
-글로벌 수입수요 회복과 일부 품목의 수출 경쟁력 향상으로 인한것이다.
-2대 수출시장인 중국과 미국에서도 올해 수출경쟁력은 유지되고 있다.
삼성전자, 메모리 한파에 세계 반도체 1위 자리 인텔에 내줬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한파가 불어닥치며 지난 3분기 세계 반도체 시장 1위 자리를 인텔에게 빼앗겼다.
-SK하이닉스도 퀄컴에 밀리며 4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팹리스는 업체들이 강세를 보였고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은 수익이 감소했다.
미중 갈등에 韓반도체 반사이익... ASML 등 세계 4대 장비社, 한국
-글로벌 4대 반도체 첨단 장비업체들이 한국 시장 강화에 나섰다.
-이로 인해 고질적인 반도체 부품 및 장비 공급 부족 문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장비 업계가 한국 시장을 주목하는 것은 대중 수출 규제로 중국에 첨단 장비를 납품하기 어려워진 영향이 크다.
-글로벌 4대 장비업체들의 국내 사업장 조성을 통해 향후 부품 공급 사이클이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수출 두 달 연속 꺾이나...반도체·中시장 부진에 내년도 우울
-우리나라 수출액의 감소세는 두 달 연속, 무역수지 적자는 8개월째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세계 경기 둔화 흐름이로 내년 연간 수출은 감소세로 전환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반도체 수출과 최대 시장 중국으로의 수출은 30% 가까이 급감했다.
-문제는 내년 수출도 전 세계 경기 둔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 불확실성에 직격탄을 맞아 주춤할 수 있다는 전망이고 간판 품목, 최대 시장으로의 수출 부진이 심화될 전망이다.
모리스 창 "TSMC, 美 애리조나서 3나노 반도체 생산 계획"
-TSMC가 미국 애리조나주에 구축하는 신공장에서 3nm 선폭의 첨단 반도체를 생산하다.
-TSMC 창업자 모리스 창 전 회장이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을 언급했다.
-3nm 반도체 생산 공장은 5나노 공장과 같은 애리조나주 부지에 있을 것인데 아직 완전히 확정된 것은 아니라 한다.
-미국 정부의 반도체 법에 대응하기 위한 발판이다.
-반도체 제조 기업들의 실적이 가라앉는 가운데 반도체 재료 제조업체 SK실트론은 오히려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SK실트론은 반도체 제조의 핵심 재료인 웨이퍼를 생산하는 회사인데 최근 몇 년간의 반도체 호황기 영향과 환율 상승 효과가 겹쳐 실적이 대폭 뛰었다.
-하지만 장기공급계약을 보면 경기를 반영해 가격과 물량을 일정 비율 조정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반도체 제조기업들이 재고를 털어내기 위해 웨이퍼 주문을 줄일 경우 SK실트론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웨이퍼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구매하기 때문에 지금 당장의 반도체 업황이 나쁘다고 웨이퍼 주문량을 급격히 줄이지는 않는다고 한다.
"반도체 강국 한국도 90% 수입하는 이것, 지금 시작 않으면 늦다"
-파워 반도체는 전기를 동력으로 바꾸는데 쓰이는 반도체로 전력 절감에 핵심적인 부품이다.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점차 확대되면서 급격히 늘어난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추세이다.
-국내 파워반도체 시장은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할 만큼 해외 기업의 과점과 기술 격차가 심하다.
-이로서 주요 기업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모습이고 정부도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여야 모두 나선 '반도체법'...정책 주도권 경쟁에 통과 기대
-국가첨단전략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 조치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여야가 모두 팔을 걷고 나섰다.
-야당 김한정 의원이 반도체 산업 육성 관련 첨단산업특별법과 조특법 개정안을 22일 발의했다.
-전체적으로 지난 8월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국민의 힘 반도체특위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발의한 법완과 큰 틀을 같이하고 있다.
-다만 조특법에서의 세제혜택에선 일부 차이가 있다.
-여야가 같은 방햐으이 동명 법안을 경쟁적으로 발의하면서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한 법안은 연내 처리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혹한기 속 희망' 삼성·SK, DDR5 D램 '교체수요 기대'
-메모리 반도체 업계가 빅데이터, 인공지능, 머신러닝에 최적화된 서버용 DDR D램을 주목 중이다.
-D램 세대교체가 이뤄지면 신규 수요가 발생하고 기존보다 우호적인 가격 조건에 제품을 공급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텔과 AMD가 DDR5 D램을 지원하는 서버용 CPU를 출시했거나 출시 일정을 확정했고 내년부터 시장 개화가 확실시 된다.
-DDR5 D램은 현재 범용으로 쓰이는 DDR4 대비 2배 개선된 성능이다.
-데이터센터는 대용량 반도체가 24시간 가동되므로 높은 에너지 비용이 수반되는데 DDR5를 지원하는 서버 CPU로 전환하면 유지 보수 비용이 감소한다는 면에서 신규 수요 발생이 필연적이고 DDR5의 단가가 DDR4보다 30% 높은 단가이다.
-광주 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선 기업유치만큼 중요한 것이 인력양성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를 위해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초격차 확보, 급성장 대비, 융복합 교육, 산업계 맞춤, 민관 학 협업 중심 인력양성 추진을 통해 중부권에 머무르는 인력수급의 한계선을 호남권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