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23년 일간 반도체 기사

22년 10월 11일 반도체 기사

meteor_88 2023. 1. 12. 18:19

삼성반도체 1’ TSMC 뺏겼다

TSMC가 미국 인텔과 삼성전자를 제치고 분기 기준 매출 1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인 메모리 반도체는 급격한 수요 위축을 겪고 있지만 TSMC의 파운드리 수요는 여전히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반도체 시장의 왕좌는 그동안 삼성전자와 인텔 간의 경쟁이었다.

           -하지만 세계 반도체 시장의 중심축이 메모리에서 파운드리로 급격히 바뀌고 있다.

겨울이 왔다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8어닝 쇼크

-삼성전자가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하는 3분기 실적을 내놨다.

             -영업이익이 3년 만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역성장을 기록했다.

             -4분기와 내년 상반기 역시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와 제품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 업계는 당초 3분기 실적을 매출 78조원대, 영업이익 11~12조원대로 전망했었다.

             -전망치가 최근 반도체 경기 침체에 따라 상당 부분 하향 조정됐던 것임을 고려하면 사실상 ‘어닝쇼크’(시장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이라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하지만 업황의 등락이 큰 반도체 산업 특성상 불황이 장기화하진 않을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메모리 반도체값 하락 내년 말까지 " 

-코로나19 기간 급성장한 메모리 산업에 불황이 오고 있다는 전망이다.

           -주요 고객사인 PC,스마트폰 제조 업체들이 생산 물량을 줄이면서 가격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

-올해 3분기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은 전 분기 대비 각각 15%, 28%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재고가 쌓이고 있으면서 가격 하락은 내년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 산업은 그동안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에 힘입어 크게 성장했다.

           -하지만 올 들어 물가가 치솟은 데다 금리마저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기 시작했고 또 이 여파로 재판매 업체들 역시 재고를 풀기 시작해 문제가 되고 있다.

메모리 불황, 파운드리는 호황반도체 판이 바뀌었다

-TSMC 반도체 기업들의 재고가 쌓이고 주문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홀로 침체기를 피해가고 있다.”

              -TSMC 스마트폰 외에도 자동차·IT 기기 분야에서 1000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메모리 반도체의 다운 사이클은 최소 내년까지 이어지는 반면 파운드리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세계 반도체 대전은파운드리 대전 되고 있다 했다.

             -그렇기에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반도체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파운드리 경쟁력 강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인텔은 수십조원을 쏟아부어 미국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들이 신설하려는 공장들이 전부 파운드리 공장이다.

                          -따라서 반도체 기업들의 파운드리 투자 규모는 앞으로 더욱 커질 예정이다.

인텔 인사이드처럼 ‘TSMC 인사이드뜬다

팹리스 업체들은 자신들의 반도체를 어느 회사에서 위탁생산 하는지 밝히지 않는데 하지만 엔비디아는 TSMC 4나노 미세공정을 활용한다고 밝히며 제품의 품질을 강조했다.

             -‘Made by TSMC(TSMC 생산)’라는 문구가 하나의 표준이 되고 있다

                           -TSMC 위탁생산 하는 반도체가 전력 효율과 성능이 좋고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수많은 반도체 기업들이 TSMC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TSMC 생산한 반도체는 다른 파운드리 업체가 동일한 미세공정을 통해 만든 것보다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수율도 높아 반도체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하다

             -소량 주문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TSMC 키운 대만… “국가 지켜주는 美무기 아닌 반도체

-“우리를 (중국으로부터) 지켜주는 것은 미국의 무기가 아니라 이 반도체 공장들입니다.

             -천수주 과학단지 부국장은 대만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설명하며 이렇게 말했다

             -반도체를 국가안보 최전선으로 삼고 정부가 전폭 지원하고 있다는 뜻이다

-궁밍신 NDC장관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써서 우리 반도체 공급망을 보호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고 강조했다.

             -대만 정부는 반도체 생산에 핵심적인 안정적 전력 공급까지 책임지겠다는 것이다.

-대만 관계자들은 자국 반도체 산업의 강점을 단가와 수율로 지목했다.

, 메모리 반도체까지 中수출 규제 예고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미국의 기술 및 부품을 이용하는 첨단 반도체 및 관련 장비의 대중수출을 사실상 전면 금지하는 새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표될 규제는 일정 기술 수준 이상의 시스템 반도체 뿐만 아니라 메모리 반도체인 D램 낸드플래시까지 동시에 겨냥하는 것이다.

-바이든 정부는 중국 기업이 아닌 다른 나라의 기업은 피해가 없게 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중국 비중이 큰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업계도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 공장을 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앞으로 일정 기술 수준 이상의 미국 장비를 구입하려면 미 정부로부터 별도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상무부는 18nm이하 D, 128단 이상 낸드플래시, 14nm 이하 로직칩을 생산하는 중국 기업에 기술 및 장비를 판매하려는 미국 기업들은 사전 허가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제재를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미 정부의 허가 기준이 까다로워 관련 기술과 장비 수출이 사실상 봉쇄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기존 규제가 중국의 시스템 반도체 업계를 겨냥한 것이라면 이번 규제의 타깃은 메모리 분야에서 약진 중인 중국 YMTC와 창신메모리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미국, 한국 반도체 계속 봐준단 보장 없다”…수출통제 긴장감

-미국 정부가 중국을 대상으로 한 반도체 장벽 수위를 높이면서 중국 현지에 진출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영향권에 들게 됐다.

                                      -우리 정부와 국내 반도체 업체들은 당장은 영향이 크지 않다고 평가하지만, AI이나 고성능 컴퓨팅 등에 쓰이는 시스템 반도체와 관련 장비 뿐만 아니라 메모리 반도체 및 장비도 규제에 포함돼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

                                      -미국 정부 허가를 받으면 첨단 장비도 들여올 수 있지만, 시간이 걸리는데다 향후에도 계속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미국 반도체 업체들은 자국 내 생산시설 확장에 전념 중인데 이에 따라 미국 정부가 자국 기업들을 위한 보호 조처를 강화할 수 있다는 전망마저 나온다.

'뜨거워지는 뉴욕주' 이틀만에 1200억弗 반도체투자

-IBM이 향후 10년간 미국 뉴욕에 총 20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하면서 뉴욕주는 이틀 만에 굵직한 투자를 두 건이나 유치하게 됐다

           -이처럼 반도체 기업들이 미국 국내 투자를 늘리는 것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반도체 산업 육성법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서다.

-특히 뉴욕주는 파격적인 산업지원 패키지를 내세워 연달아 투자를 유치했다.

           -뉴욕주가 마이크론에 제공하기로 한 55억달러의 인센티브 패키지는 주 역사상 가장 큰 규모다.

           -뉴욕주는 도로 등 기반시설을 주정부 차원에서 건설하고, 공장 운영에 필요한 값싼 전기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욕 북부에는 반도체 제조 허브 조성에 필요한 시설들이 자리잡고 있다는 점도 기업들의 투자에 영향을 미쳤다

'중국 반도체 굴기' 때린 미국삼성·SK하이닉스 '호재'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은 최근 반도체와 반도체 생산 장비에 대한 대 중국 수출 통제 강화 조치를 관보에 게시했다.

             -오는 21일부터 발효되는 이 조치에는 고성능 AI 학습용 반도체와 슈퍼컴퓨터용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제한한다

             -미국 기업들은 특별 허가를 받지 않고 서는 더 이상 첨단 반도체와 반도체 제조 장비를 중국에 공급할 수 없다.

             -중국에서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외국 기업들도 별도 심사를 거쳐 수출 허용 여부가 결정된다.

-미국의 이런 통제는 국내 기업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규제 대상인 중국 기업과의 거래 물량도 거의 없은 뿐더러 생산능력 유지를 위한 장비 수출도 사안별로 허용하면서 직접 타격을 피했다

-장기적 관점에서 한국 반도체와 중국 반도체의 격차를 벌릴 수 있는 기회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번 장비 규제 조치로 중국 기업들의 반도체 기술 습득이 어려워지는 만큼 국내 기업들에게는 상대적으로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