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23년 일간 반도체 기사

23년 3월 24일 반도체 기사

meteor_88 2023. 3. 29. 12:20

추경호 "한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공급망 협력…항공편 증편"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용인에 조성될 반도체 클러스터에 한일 간 공급망 협력을 구체화하고 항공편을 늘리기 위한 작업에도 착수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추 부총리는 "양국 인적 교류를 관계 악화 이전 수준으로 회복해 나가겠다" "연간 청소년1만명, 국민 1천만명 교류 달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양국 간 항공편 증편 작업에 조속히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기아, 딥엑스와 로봇 플랫폼용 AI 반도체 탑재 협력

-현대차·기아는 의왕연구소에서 현동진 로보틱스랩장 상무와 김녹원 딥엑스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로봇 플랫폼용 AI 반도체 탑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기아의 최첨단 로봇플랫폼에 딥엑스의 AI 반도체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기술 협력을 목표로 추진됐다.

-딥엑스는 AI 반도체를 전문으로 설계하는 국내 스타트업으로 AI 모델 추론에 최적화된 신경망 처리 장치(NPU)에 대한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해제 따른 국 WTO 제소 철회 환영"

-반도체 관련 3개 품목의 수출규제 강화 조치를 해제한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의 세계무역기구, WTO 제소 철회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종전보다 국제적인 틀에 근거한 수출 관리를 확실히 적절하게 실시해 오고 있다" "한국 측 대응은 이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재검토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책 대화를 통해 3개 품목 이외의 폭넓은 분야에서 한국의 수출관리제도 운용 상황에 대해 실효성을 확실하게 확인해 나갈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찾은 이재용, 시진핑 3 고위급과 교류…美 반도체법 해법

-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베이징을 방문했는데 오는 25~27일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열리는 '중국발전고위급포럼'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 회장은 이곳에서 중국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사업 현안을 논의하고 재계에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또는 허리펑 부총리 등 시진핑 집권 3기 중국 고위급 인사들과 교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이 회장의 방중은 최근 미국 정부가 반도체 기업들의 중국 투자를 제한하는 내용의 반도체 보조금 정책을 구체화한 상황에서 이뤄지면서 재계의 관심이 쏠린다.

 

 

[단독] 美어플라이드 용인行 유력…글로벌 반도체 소·부·장, 韓투자

-업계에 따르면 세계 반도체 장비 1위 회사인 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국내 신규 연구개발센터 부지 후보로 경기 용인시 일대를 유력하게 검토하며 막판 내부 조율에 돌입했다.

           -어플라이드 내부에서는 국내에 별도의 R&D 법인을 세우고 미국 본사가 지분 일부를 소유하는 형태로 설비를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영국에 본사가 있는 반도체 장비용 진공 펌프회사 에드워드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네덜란드 ASML, 일본 도쿄일렉트론 등 글로벌 반도체 소품장 업체들도 K반도체 생태계를 공략하고 있다.

           -글로벌 소부장 회사들이 한국에 진출하는 것은 최근 세계시장을 휩쓴 반도체 패권 다툼 심화 때문이다.

 

 

동구바이오제약 자회사, 반도체 부품 기업에 39 투자

-동구바이오제약은 신기술금융 자회사 로프티록인베스트먼트가로프티록 반도체 신기술조합 1를 설립하고 반도체 세라믹 장비 소재·부품 기업 미코세라믹스에 385000만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미코세라믹스는 2020년 코스닥 상장사 미코로부터 세라믹부품 사업부가 물적분할된 국내 반도체용 기능성 세라믹 부품 기업이다.

 

 

엔시트론 "오디오 시스템반도체 중국 수출 호조"

-엔시트론은 주력 사업인 시스템반도체 판매가 중국 리오프닝 수혜 등으로 올해 1분기에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엔시트론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1분기 중국에 약 616만개의 반도체칩을 수출했고 올해 1분기 판매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제품인 음향용 반도체는 한번 채택되면 해당 제품의 생산 종료 시점까지 꾸준히 매출이 이어지는 특성이 있다" "기존 중국 메이저 IT기기 제조사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AI 음성인식 관련 제품 적용 확대를 위해 영업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엔시트론은 음향 관련 시스템반도체 전문기업이다. 국내와 중국의 글로벌 IT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AI·전기차 필수품' 반도체기판 시장서 삼성·LG 정면 대결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반도체 기판 시장에서 정면 대결을 펼친다.

           -이들은 공격적인 투자로 서버나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고성능 반도체 기판인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분야에서 치열하게 경쟁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기판 업체들은 하반기 수요 확대를 기대하며 시설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넘쳐나는 재고에 주문량 급감까지… 사면초가 놓인 삼성 반도체

-급증한 메모리 반도체 재고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세계 1 D램 기업인 삼성전자의 D램 재고가 업계 최고치 수준을 기록하면서 사면초가에 놓였다.

           -현재 삼성전자가 보유한 D램 재고 수준은 약 21주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경쟁사인 SK하이닉스, 마이크론보다 현저히 높은 수준이다.

           -주요 고객사들의 주문량마저 줄면서 실적 지표가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도체업계 일각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모두 이미 위험재고 수준을 뛰어넘은 상태이며, 추후 적극적인 감산 노력이 이어진다고 해도 연말에나 수급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美·中 쇼핑 대목에 韓반도체 웃는 이유

-중국 618쇼핑축제, 7월 아마존 프라임데이 등 올해 쇼핑 성수기의 막을 여는 대규모 이벤트가 다가오면서 한국 반도체 업체들이 미소짓고 있다.

           -특히 두 메인 쇼핑 이벤트에서 주로 팔리는 완제품 제품이 스마트폰과 TV, 노트북 등 디스플레이 탑재 제품인만큼 DDI(디스플레이구동칩)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23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세트 제조사들이 쇼핑 대목을 앞두고 패널 재고량을 늘리고 있는데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TV 제조사들이 중국 618 쇼핑데이와 아마존 프라임데이에 맞춰 패널 비축을 서두르고 있다" "노트북 제조사들도 하이엔드 노트북용 패널 재고, LCD(액정표시장치)모니터 패널을 보충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