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23년 일간 반도체 기사

23년 3월 21일 반도체 기사

meteor_88 2023. 3. 21. 20:47

삼성전자, 초광대역 기반 근거리 무선통신 반도체 공개

-삼성전자가 초광대역(UWB) 기반 근거리 무선통신 반도체 '엑시노스 커넥트 U100'을 공개했다.

           -초연결 사회 도래에 대비해 무선통신용 반도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엑시노스 커넥트 U100'을 통해 모바일, 차량, 스마트홈, 스마트 팩토리 등 B2C, B2B 시장을 모두 적극적으로 공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반도체 -45%·對中 -36%…베트남 수출마저 30% 가까이 빠졌다

-반도체와 중국 수출이 흔들리며 올 들어 이달 20일까지 누적 무역적자가 250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무역적자는 지난해 3월부터 이달까지 13개월째 이어지는데 이는 1995 1~1997 5월 이후 25년 만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65 2400만 달러 적자)과 비교하면 적자 규모가 1년 만에 3.7배가량 불어났고 올 들어 2개월 20일 만에 지난해 전체 적자 477 8500만 달러의 절반 이상이 발생할 만큼 심각하다.

 

 

삼성 준법위, 평택 반도체 사업장 방문…첫 현장 간담회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21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준법경영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준법위가 삼성 관계사 사업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석자들은 반도체 사업과 관련한 안전 환경, 내부거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준법 경영 현황을 점검·논의했다.

 

 

2분기 수출 전망 반등했지만… 반도체 ‘매우 흐림’

-수출기업들의 올해 2분기 경기 전망 지수가 5개 분기 만에 반등했다.

           -하지만 반도체는 전 분기보다 수출 실적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했고, 원재료 가격 부담과 경기 부진 등이 여전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수출기업들은 가장 큰 어려움으로 원재료 가격 부담과 수출 대상국의 경기 부진을 꼽았다.

           -특히 개도국 시장 잠식과 선진국과 경쟁 심화, 바이어(구매자) 수입선 전환 등을 응답한 수출기업이 늘어나 각국과 수출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韓日 경제파트너십, 단계 끌어올린다…반도체·에너지 분야 협력

-한국과 일본의 경제협력이 관계 정상화를 넘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다.

           -양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차원의 경제안보대화를 중심으로 반도체 등 첨단산업부터 공급망에 이르기까지 경제 전반에 걸친 협력이 이뤄질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관계를숙명의 이웃이라며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우리 측의 일본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복원을 위해 필요한 법적 절차에 착수하도록 오늘 산업부 장관에게 지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화이트리스트가 산업통상자원부 고시 변경으로 가능하지만, 일본은 시행령을 바꿔야 하는 탓에 물리적 시간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반도체 한파’...SK하이닉스 이어 삼성전자도 단위 적자 눈앞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은 14년 만에 분기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가 하면, SK하이닉스는 2개 분기 연속 조 단위 적자 전망이 나온다.

           -KB증권은 최근 한 달 사이 삼성전자 DS 부문이 2023 1분기에만 영업손실액 4조원을 넘기고, 연간으로는 8조원 이상 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했고 유진투자증권도 7조원이 넘는 손실을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에서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전대미문의 적자가 예상된다지난해 말 기준 반도체 재고가 29조원을 넘을 정도로 과도해 당분간 실적에 부담이 될 전망이라고 했다.

-다만 메모리 제조사들이 공급을 대폭 줄이고 있는 데다 고객사들의 1분기 강도 높은 재고 조정으로 2분기부터는 수급이 다소 개선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반도체·SVB사태·에너지價' 3중고…통상본부장 "글로벌 동향 예의주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지원기관과 반도체·자동차·정유·철강·석유화학 등 업종별 협회,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수출입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업종을 총망라한 수출여건과 국제 에너지 시장 동향 점검과 함께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 은행(SVB) 파산 사태와 유럽 크레딧 스위스(CS) 유동성 위기 발발에 따른 각 업종별 수출 영향이 논의됐다.

-산업부는 "아직까지 SVB 사태로 인한 직접적인 수출 영향은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금융시장발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업계와 함께 동향을 면밀히 살펴보며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中'반도체 굴기' 칭화유니 회장 조사내용 보니…괘씸죄 적용?

-통상 중국에선 공산당 당적을 가진 고위 인사의 부정부패 사건의 경우 기율·감찰위가 임의로 조사해 혐의를 파악하고 나서 처벌 수순에 들어간다.

           -그러나 통상 기율·감찰위가 경제계 거물 조사를 마칠 경우 공개 내용에 거액의 뇌물 수수 등 굵직한 경제 범죄가 적시되는 것과는 달리 두드러진 게 별로 없다.

-이 때문에 자오 전 회장이 부정부패 혐의보다는, 다른 이유로 조사 대상이 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특히 중국 당국이 10년에 가까운 '반도체 굴기'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이를 주도한 국유기업의 수장이 처참한 실패를 한 데 대한 질책과 '군기 잡기' 차원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도쿄일렉트론, 2천200억원 투자 반도체장비공장…생산능력 2배로

-도쿄일렉트론이 약 2200억원을 투자해 이와테현 오슈시에 반도체 제조 장비를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새 공장은 2025년 가을에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가동 시 도쿄일렉트론의 반도체 제조 장비 생산능력은 현재의 1.5 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생산 효율화 등으로 생산능력을 최대 2배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