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23년 일간 반도체 기사

23년 3월 8일 반도체 기사

meteor_88 2023. 3. 9. 12:51

이종호 장관 "머리 크면 공부 잘해?…우린 AI 반도체 경쟁력"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초거대 인공지능 경쟁을 벌이는 우리 기업들에게 "초거대AI는 파라미터 규모 보다는 경량화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독려했다.

           -“초거대 AI는 정부가 그간 추진해온 데이터 구축·개방, 컴퓨팅 자원 제공, AI 연구개발 지원, AI 윤리·신뢰성 확보 등과 밀접하게 연관된 분야로 우리나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됐다" "이런 기반 위에서 국내 기업들도 초거대 AI 개발·활용을 적극적으로 시작하고 있고, 특히 한국어와 특화 전문영역 등을 중심으로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백상엽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처음 GPT 논쟁은 파라미터 개수 경쟁으로 갔는데 규모가 크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면서 "우리나라가 제조업에서 세계적인 기업이 탄생했듯이 AI 데이터 개수가 적더라도 빠르게 모델링하고 학습하면 버티컬 AI 서비스 경쟁에선 이길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우리나라가 세계를 제패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반도체 학계, '세액공제 확대 개정안' 국회 통과 촉구

-300명이 넘는 반도체 학계 관계자가 국회에 투자 촉진 정책을 시급히 처리해달라고 촉구했다.

           -대한전자공학회, 한국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학회,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반도체공학회는 8한국 반도체 산업이 생존하려면 세액공제율을 높이는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尹-바이든 내달 26 대좌…대북·반도·IRA '포괄조율'

-한국과 미국 양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4월 국빈 방미를 통한 한미정상회담 일정을 공식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핵심 의제 조율에 들어갔다.

           -대통령실과 백악관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4 26일 미 워싱턴에서 한미정상회담을 하고 대북 억제, 첨단기술 및 경제안보, 문화, 인적교류, 지역·국제 현안 등을 협의한다.

 

 

이재명 “尹, 일반 회사였음 해고될 실적반도 산업 위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일반 회사 같았으면 바로 해고됐을 영업 실적이 아닌가 싶다고 직격했다.

           -이 대표는 이날 미국 반도체지원법 대응 긴급 간담회에서 미국이 발표한 반도체 보조금 심사기준을 두고상황이 이렇게 되기까지 정부가 뭘 했는지 답답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대한민국 경제의 기둥인 반도체 산업이 풍전등화의 위기라며지난달 반도체 수출 감소율이 무려 42.5%, 재고율이 IMF 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대만도 유럽도 반도법, 정말 너무한다”

-미국 상무부가 반도체 보조금 신청 요건을 발표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수혜 당사자인 미국 내에서뿐 아니라 대만, 유럽 등 세계 반도체 업계에서도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이백지수표는 없다며 내건 조건들이 하나같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내용이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은바이든의 반도체 보조금 조항에 업계에선속 쓰림을 유발한다는 반응이 나온다고 비판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도 5미국 반도체법이 크리스마스 트리가 됐다는 제목의 사설에서백악관은 반도체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위험에 빠뜨리는 추가적인 정책 목표들을 법안에 덧붙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텔, 독일 반도공장 건설에 추가 보조금 7조원 요구

-인텔이 독일 마그데부르크에 건설 예정인 반도체공장과 관련해 거액의 추가 보조금을 요구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인텔은 해당 공장 건설과 관련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승인하에 독일 정부로부터 69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받았지만 경기침체를 이유로 착공을 연기한 인텔은 최대 50억 유로의 추가 보조금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독일 경제부는 블룸버그에 “2030년까지 전 세계 반도체 생산량의 20%를 유럽에서 생산할 것이라는 EU 목표에 맞춰 독일 내 반도체 산업을 지원해 새 공장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추가 지원은 EU 집행위원회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단국대, 협업·연계로 반도 전문인재 양성…실무교육과정도 고도화

-단국대학교 차세대반도체사업단이 8일 전력반도체 글로벌 선두주자 온세미의 한국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도체 전문인재 양성에 함께 나선다.

           -단국대는 차세대반도체사업단과 융합반도체공학전공, 대학원 파운드리공학과를 연계해 소자·재료·공정·설계 등 반도체분야 전반에 대한 실무교육과정도 고도화하고 관련 국책과제 수주에도 박차를 가해 차세대 반도체분야 핵심인재를 집중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규제 직격탄 맞은 中…1∼2월 반도 수입 27% 뚝↓

-중국의 1∼2월 반도체 수입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나 급감했다.

           -미국의 수출 규제 속에 최근 2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작년 1∼2월에는 중국의 반도체 수입량이 전년 동기보다 4.6% 줄어든 920억 개를 기록했는데 1년 만에 감소 폭이 크게 확대됐다.

 

 

부산테크노파크, 반도 전문인력 교육생 모집

-부산테크노파크는 24일까지 '파워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기술 지원사업' 교육생과 석·박사 연구인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파워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부산테크노파크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에서 수행한다.

 

 

‘투키디데스 함정’에 애먼 K-반도 빠졌다

-미국이 이번엔 반도체로  또 한 번 한국의 뒤통수를 쳤다.

           -앞서 미국은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을 쏙 뺀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발표했다.

           -정부가 부랴부랴 대응에 나섰지만 보조금 지급 대상 상업용 판매차량에 리스차를 넣는 수준에 그쳤고 배터리 부품과 핵심 광물 요건이 남아 있지만 주도권을 쥔 미국의 결정을 따를 수밖에 없다.

-이번 반도체는 초과수익 공유와 첨단 칩 공정에 대한 접근, 중국 또는 관련 국가에서 10년간 반도체 생산능력 확대 금지 조항인데 보조금을 줄 테니 더 벌면 이익을 미국에 토해내고, 핵심 공정은 공개하라는 의미다.

           -특히 중국 투자 제한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중국에 메모리 생산기지가 있는 국내 기업에중국 사업을 접으라는 메시지나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