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23년 일간 반도체 기사

23년 2월 23일 반도체 기사

meteor_88 2023. 2. 23. 20:51

[단독] 인재 확보 비상…서울대 '시스템반도체공학' 전공 신설 추진

서울대가 시스템반도체공학 전공 신설을 추진한다.

           -서울대는 지난달 신입생 57명을 새로 선발하는 시스템반도체공학 전공 신설 계획을 포함한 정원 조정 계획안을 교육부에 신청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교육부가 승인하면 서울대는 이르면 올해 첫 모집 공고를 낼 계획이다.

 

 

반도체 석·박사 인력 10년간 2천365 배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업계를 대표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민관 공동투자 반도체 고급인력 양성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총사업비는 2228억원으로 정부와 업계가 절반씩 투자한다.

-사업은 기업이 직접 발굴, 제안한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기업은 대학의 인력을 활용해 핵심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대학은 과제 수행을 통해 기업과의 기술 간극을 해소해 실전경험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부와 업계는 이를 통해 10년간 2365명 이상의 반도체 실전형 석·박사 고급 인력을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수출이 살길”… 반도체·AI·이차전지 주력산업 집중 투자

-정부가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올해 전체 수출 목표를 6850억달러로 설정하고, 반도체 등 15대 제조업과 전기차 등신수출동력’ 12개 분야에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반도체·이차전지·전기차·고부가가치 선박 등 주력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전, 방위산업, 녹색산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와 에듀테크, 스마트팜, 콘텐츠 등 12개 분야 신수출동력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2031년까지 반도체·디스플레이·인공지능(AI) 등 반도체 유망분야 연구개발에는 29000억원을 투자한다고 한다.

 

 

용인특례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반도체’로 참여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한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참여한다.

           -이상일 시장의 핵심 시책인 ‘L자형 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을 이루는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와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 경기용인플랫폼시티를 연계해용인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용인반도체 클러스터를 반도체 선도기업과 소부장 혁신 생태계를 담당하는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전진기지로 조성하겠다는 건데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는 차세대 첨단 반도체 기술 핵심 연구기지로, 플랫폼시티는 반도체 R&D 기술 자립을 위한 첨단기술의 후방단지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용인시는 나라의 미래를 좌우할 첨단 기술력을 육성할 목적의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중심도시라며특화단지 지정을 받고 혁신적인 투자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서 20 뛴 반도체 전문가들, 특허심사관 됐다

-반도체 분야에서 평균 20년 이상 활동한 전문인력들이 특허청 특허심사관으로인생 2을 시작한다.

           -특허청은반도체 분야 전문임기제 나급 특허심사관 채용최종 합격자 30명을 23일 발표했는데 전문임기제 나급은 전문적 지식이 요구되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임용되는 5급 상당의 임기제 공무원으로, 최소 2년에서 최대 10년까지 근무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국내 반도체 인력의 해외유출을 막고 핵심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국정과제로 추진됐고 기술유출 방지 대책으로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게 특허청의 설명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국산 AI 반도체 기반 AI 서비스 기술 실증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국내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협업해 이팝소프트의말해보카 사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11월부터 기업용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카카오 i 클라우드에 퓨리오사AI의 워보이 NPU 카드를 장착해 딥러닝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클라우드 인프라부터 하드웨어, AI 딥러닝 서비스까지 모든 기술 요소가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국내 클라우드 기술력 발전을 위해 국산 AI 반도체와의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국내 기업의 기술력을 결집하는 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현재 카카오 i 클라우드 상에서 퓨리오사AI 워보이 NPU 카드 12장을 4개의 베어메탈 서버에 장착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연내에 워보이 NPU 카드 16, 베어메탈 서버 10대를 추가할 계획이다.

 

 

AI 반도체 성장 지속 자신한 엔비디아....올들어 45% 급등한 주가

-엔비디아 주가가 올해 들어 45% 상승한 가운데 엔비디아가 올해 양호한 실적을 자신했다.

           -AI 반도체 판매를 포함한 데이터센터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서 인데 경기 침체 악재가 있지만 엔비디아가 이를 이겨낼 수 있는 반도체 종목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고 외신도 분석했다.

-엔비디아의 지난해 4·4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 줄었지만 AI 반도체 판매가 포함된 데이터센터 매출이 3620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부문이 성장세를 기록한 것은 AI 챗봇 덕인데 엔비디아는 자사 데이터센터 부문이 올해에도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1세기 배당금 삭감"…반도체 한파 맞은 인텔의 결정 이유는

-'반도체 한파'의 직격탄을 맞은 인텔이 분기 배당금을 대폭 줄이기로 결정했다.

           -인텔은 "분기 배당금 삭감 결정은 회사가 장기적인 가치 창출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상된 재정적 유연성은 거시 경제가 불확실한 시기에 인텔의 변화를 도모하는 투자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겔싱어 CEO "이사회는 2000년 이후 처음으로 배당금을 인하하는 이 결정을 가볍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 배당금을 다시 늘릴 계획이며 이사회와 나는 배당금이 인텔의 전반적인 매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인구붕괴 재앙에 일손부족 2035년 반도체공장 멈춘다

-국내 합계출산율이 사상 최저인 0.78명을 기록한 가운데 제조업 현장에서도 일손 부족으로 당장 7년 뒤인 2030년부터 극심한 인력난을 겪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반도체 산업의 인력난이 가장 심각한데 2031년에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원은 54000명에 달한다.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2030년대에 들어서면 저출산 여파로 제조업 모든 분야에서 인력난이 극심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도체·2차전지 키우는 충북…첨단산업 특화단지 도전장

- 첨단산업 특구 지정과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을 기반으로 관련 산업의 대규모 투자를 끌어내겠다는 전략으로 충청북도가 미래 산업의 두뇌와 심장으로 불리는 반도체와 2차전지 산업 육성을 본격화한다.

           -도는 SK하이닉스·LG에너지솔루션 투자 지원을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2031년 반도체 중부권 핵심 거점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반도체 산업육성 전략을 발표했었고 도의회는 반도체 산업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반도체 산업 지원 근거를 마련했었다.

-이어 도는 반도체·2차전지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 규모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는데 첨단기업 유치 보조금을 지난해 4327000만원에서 올해 937억원으로 116.5%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