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23년 일간 반도체 기사

23년 2월 22일 반도체 기사

meteor_88 2023. 2. 23. 14:53

반도체 부진에…제조업 체감 경기 2년7개월래 최저

-반도체 업황 부진이 이어지면서 이번 달 제조업 체감경기가 2 7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황희진 한은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장은 "제조업은 반도체 수요 감소로 인한 재고 증가와 매출액 감소 등으로 하락했다" "반면 비제조업은 실내마스크 해제로 소비심리가 개선되면서 상승 전환했다"고 말했다.

 

 

"반도체  전략사업 세액공제율 1%p 올리면 설비투자 8% 증가"

-대한상공회의소는 '투자세액공제의 기업투자 유인효과와 방안' 보고서에서 반도체 등 국가전략산업의 설비투자 세액공제율을 높이는 법안으로 국가전략산업의 세액공제율이 1%포인트 올라가면 대기업 설비투자가 8%가량 늘어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디스플레이 산업 등 국가전략산업의 경우 다른 외부 요인이 동일할 때 세액공제율이 1%포인트 오르면 설비투자는 대·중견기업 8.4%, 중소기업 4.2% 각각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같은 분석은 기업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외부 요인을 배제한 결과로 경기동향, 조달금리 등 제반 요인을 고려하면 실제 효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반도체냐 AI 로봇이냐…145 삼성전자의 '위시리스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 행보에 활기가 붙으면서 인수합병(M&A)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미래를 이끌 인공지능(AI)이나 로봇, 차세대 이동통신은 물론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하우스나 후공정 업체를 M&A 후보로 점치고 있다.

-M&A가 이뤄진다면 우선 반도체 쪽이 거론중인데 이 회장이 그동안 꾸준히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강조했고, 2030년 시스템 반도체 1위를 위해서는 M&A가 도움이 될 수 있어서다.

           -다른 후보군으로는 미세공정 고도화와 함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디자인하우스' 기업이 꼽히고 또 패키징을 비롯한 후공정(OSAT) 업체도 거론중인데 반도체 시장이 커질수록 후공정 분야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어서다.

-일부에서는 삼성의 차세대 사업을 후보로 지목했고 로봇이나 차세대 이동통신, AI 등이 거론된다.

 

 

삼성전자,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생산… TSMC 기다려

-삼성전자가 업계 1위 파운드리 업체 TSMC 추격에 박차를 가하는 중인데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문 기업 '암바렐라'의 자율주행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하기로 한 것이다.

           -해당 반도체는 첨단 5나노 파운드리 공정이 적용된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에 탑재되는 암바렐라의 최신 SoC(System on Chip) 'CV3-AD685'를 생산한다.

           -암바렐라는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고성능 저전력 반도체를 개발하는 팹리스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자율주행 차량 분야에서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면서 업계 1 TSMC에 대한 추격이 빨라질 것으로 본다.

 

 

경기도, 사전 컨설팅감사로 반도체공장 업체 고충 해결

-도에 따르면 산업용 가스를 제조, 공급하는 A사는 인근 반도체공장에 산업용 가스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도시계획시설사업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했다.

           -A사는 평택시로부터 신규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실시계획 인가 후 공장 신설승인과 건축허가를 받고 2023년 상반기 공급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지만 해당 부지를 포함한 주변 지역에 별도의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절차가 진행되면서 문제가 생겼는데 A사 공장 부지에 토목계획이 변경될 예정에 처하면서 현재 공장은 당초 인가된 계획대로 준공을 받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에 평택시는 도시개발사업 등에서는 절차를 거쳐 준공 전이라도 조성된 토지를 사용할 수 있는 규정이 있지만, 도시계획시설 관련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는 별도 규정이 없어 이에 관한 판단이 어려워 도 감사총괄담당관실에 사전 컨설팅감사를 요청했다.

           -이후 평택시는 도 사전 컨설팅감사 의견을 반영해 A사에 건축물 임시사용승인을 했고, A사는 당초 계획대로 반도체 공장에 사용되는 산업용 가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반도체로 탄소 배출량 줄인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한국반도체산업협회·한국반도체연구조합과 주관한 제30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KCS)에서 반도체 업계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공유했다.

           -시대적 요구에 반도체 산업이 어떻게 부응해야 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기술이 발전해야 하는지 토론했다.

 

 

퓨리오사AI, 허깅페이스와 협력…차세대 AI 반도체 개발 가속화

-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글로벌 인공지능 플랫폼허깅페이스와 협력해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챗GPT뿐만 아니라 비전, 음성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영역에 걸쳐 트랜스포머 계열의 인공지능 모델을 차세대 AI 반도체에 최적화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 중이며 퓨리오사AI의 차세대 AI 반도체 출시 시점에 맞춰 글로벌 AI 기업 대상의 비즈니스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퓨리오사AI가 개발 중인 차세대 AI 반도체는 챗GPT 등 트랜스포머 계열의 대규모 언어모델을 지원하는 인퍼런스 칩인데 대량의 데이터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3세대 고대역폭메모리 D ‘HBM3’을 탑재할 예정이며 현재 디자인 설계를 마쳤고, 2024년 상반기에 5nm 선단 공정에서 양산하는 것이 목표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허깅페이스와 긴밀히 협업함으로써, AI 반도체의 설계 단계에서부터 해당 반도체에서 구동할 AI 모델을 고려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완성할 계획이라며빠르게 진화하는 AI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AI반도체 기반 풀스택 솔루션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상반기 상당히 어려워…반도체·재정준칙 국회처리 협조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상반기 우리 경제의 대외 여건이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면서 반도체 세제지원, 재정준칙, 공급망기본법 등의 국회 처리를 부탁했다.

           -추 부총리는 "높은 물가 수준이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둔화 및 반도체 업황 부진 등으로 수출을 중심으로 실물경제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 "최근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 등으로 대외여건이 작년말 예상보다는 개선되리란 기대가 형성되고 있지만, 적어도 상반기까지는 상당히 어려운 여건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 등 투자 촉진을 위한 세제지원 확대, 재정준칙의 법제화, 공급망기본법 제정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법안들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반도학술대회` 성료

-SK하이닉스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반도체연구조합과 공동 주관한 제30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KCS)를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반도체 산업과 최신 이슈를 자유롭게 토론하는 'Rump Session'에서는 앞으로 예상되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ICT 산업의 지형 변화 등 업계가 직면한 도전과 대응 방안에 대해 다채로운 시각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고 아울러 '최첨단 반도체 기술과 현명한 반도체 투자'라는 특별 프로그램에서는 과학자나 공학자가 아닌 투자자 관점에서 기술 발전을 어떻게 봐야하는지 의견이 공유됐다.

 

 

中, 일본의 반도장비 수출통제 가능성 "고도 우려"

-리페이 상무부 부장조리는 오노 게이이치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과 영상 방식으로 제16차 중일 경제동반자관계 협상을 진행했다.

           -이 회의에서 중국 측은 대()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 문제에 대한 일본 측의 동향에 대해 "고도의 우려"를 표했다고 상무부는 전했다.

-중국 측은 또 일본 측이 계약 정신과 국제 규칙을 제대로 준수하고, 기업에 공정하고 비차별적이며 예측 가능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해 중일 경제·무역 협력의 큰 국면을 수호하길 희망했다고 상무부는 전했다.

           -이는 최근 일본이 미국의 대 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에 동참키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